조용익 부천시장, 김동연 지사와 부천 현안 논의… “실질 협력으로 도시 성장 견인”

2025.12.16 13:02:49

‘달달한 투어버스’ 부천 방문 맞춰 차담회·현장 동행
콘텐츠진흥원 협약 개선·B39 정비 등 도비 지원 건의
대장 R&D클러스터·웹툰 산업·광역철도 후속 논의 추진

 

부천시는 지난 15일 조용익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한 투어버스’ 부천 방문 일정에 맞춰 차담회와 주요 현장 일정을 함께하며 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차담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협약 구조 개선과 부천아트벙커B39 외부환경 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만화·웹툰박물관 리뉴얼 도비 지원과 공동주택 보조금 도비 보조율 상향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어 조 시장과 김 지사는 ‘달달한 투어버스’를 타고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웹툰융합센터와 부천대장 R&D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부천대장 R&D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십 간담회’에서는 입주 예정 기업 및 관계 기관이 참석해 서부권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웹툰융합센터 방문에서는 웹툰 산업 관계자와 전공 학생들을 만나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과 청년 일자리 연계, 인재 양성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익 시장은 “대장 R&D클러스터, 웹툰 산업, 광역철도 사업 등 부천의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관계기관과 실질적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천제일시장 화재 피해 현장에는 부시장이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조 시장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착공식’에도 참석해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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