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완전인증’ 획득 쾌거

2025.12.17 16:11:32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3년간 유효한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8년 12월 15일까지 적용되며,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교육 여건과 운영 체계를 국가 기준에 따라 충실히 갖춘 교육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제도는 동물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습 환경, 학과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완전인증 획득은 해당 교육기관이 동물보건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재학생들은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제5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생명 존중과 직업 윤리를 핵심 가치로 삼아, 최신 실습 기자재와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물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능력과 더불어 책임감과 공감 역량을 갖춘 전문 동물보건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황홍규 오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동물보건사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실습과 현장 연계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를 배출하겠다”며 “동물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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