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버스 차고지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16일 오전 7시 37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차고지에 주차된 전기버스에서 불꽃이 나면서 연기가 난다는 버스회사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대원, 경찰 등 47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은 전기차 배터리 부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특성상 재발화 가능성이 있어 김포소방서는 냉작 작업과 잔불정리에 집중했다.
이번 화재로 전기차 1대가 전소되고 차고지 일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차고지 내 다른 차량으로 불길이 번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소방서 한 관계자는 “주로 전기차는 충전중인 상태에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 버스는 충전중인 상황은 아니어서 보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