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김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개소 1년 반 만에 2551마리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포시가 최근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만족도 92점을 기록하며 공공서비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공공진료센터는 민간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본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 이후 취약계층은 20%, 일반 시민은 80%의 이용률을 달성하며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보편적 반려 복지 정책으로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여기에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부담이 큰 진료비 문제를 완화하고, 생활권 내 접급성을 높인 점이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시민들은 “예상보다 진료비 부담이 적어 도움이 됐다”, “기본 진료와 상담이 체계적이고 친절했다.”“공공시설이라 믿음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진료 제공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 기초 건강관리 안내,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상담도 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구나 개소 이후 공공진료센터를 통한 동물등록 실적은 총 655건으로, 김포시 전체 내장 칩 동물등록 2,974건 중 약 22%를 차지해 동물복지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김포시의 반려 가구 수는 2023년 12.6% → 2024년 13.2% → 2025년 1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서 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비반려인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공공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지속해서 파악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를 강화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향후 진료 항목 확대와 운영시간 개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