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2026년 일역직구(日逆直購)키워드 ‘코어’…K제품 일상 중심으로

2026.01.27 13:16:19 4면

‘고생캔슬’ 맞춤 홈뷰티·이너뷰티, 뷰티디바이스 308% 급성장
‘일한믹스어’ 확산 속 K푸드·리빙, 가구·인테리어 129%↑
샘플마켓·오프라인 체험 강화…김태은 본부장 “라이프스타일 코어 자리잡는다”

 

이베이재팬이 2026년 일본 역직구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코어(CORE)’를 선정하며 K제품이 트렌드를 넘어 일본인의 일상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큐텐재팬(Qoo10.jp) 빅데이터와 현지 트렌드 분석 결과, 케어(Care), 옴니프레즌트(Omnipresent), 공간·시간 효율화(Room & Time Performance), 경험(Experience)의 4대 요소가 K제품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일본에서 ‘고생캔슬(苦労キャンセル)’ 문화가 확산되며 일상 전반을 손쉽게 관리해주는 K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뷰티 시장에서 홈뷰티 기기와 두피·바디·에이징 케어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큐텐재팬 2025년 12월 기준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8% 급증했고 헤어케어 13%, 바디케어 9%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 MZ세대 사이 ‘오빠’, ‘마지(정말)’ 등 한국어 표현이 일상화되며 ‘일한믹스어(日韓ミックス語)’ 문화가 형성되고, K드라마·음악 소비 일상화로 K뷰티·푸드·패션 외 이너뷰티, K팝굿즈, 애슬레저 등 수요가 확대 중이다. K이너뷰티는 재구매율이 일반 뷰티 대비 1.5배 이상 높아 5년 내 시장 10배 성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파(공간 효율)’와 ‘타이파(시간 대비 만족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K간편식품(냉동김밥·라면)은 작아진 주방과 바쁜 일상에 최적화됐으며, 가구·인테리어 K제품 판매량은 각각 27%, 129% 늘었다.


일본 소비자들은 광고보다 실제 사용 경험과 리뷰를 신뢰하는데, 이베이재팬은 샘플마켓(누적 응모 1억건, K제품 72%), 오프라인 행사,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태은 그로스서포트 본부장은 “2026년은 K제품이 일본 라이프스타일 코어로 자리 잡는 해”라며 “한국 셀러와 일본 소비자를 잇는 역직구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사가 된 지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셀러와 1억3400만명이 넘는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급의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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