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적중한 '경기 이네이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파이널 우승

2026.01.28 11:35:35 10면

츠바메·유스티나·마커스 조합 재출격…핵심 기술 성공 '승리'
도내 e스포츠 팀…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저변 확대 목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내 e스포츠팀 '경기 이네이트(Gyeonggi Innate)'가 '꾸브라꼬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파이널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선발된 상위 12개 팀이 참가한 시즌 최종 대회로, 지난 23일과 24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게임 개발사 님블뉴런과 지자체, e스포츠 경기장이 함께 후원하는 공식 메이저급 행사다.

 

첫날인 23일에는 8개 팀이 세미파이널 경기를 치렀고 상위 4개 팀이 결승전에 올랐다.

 

24일 열린 파이널에서는 결승 직행팀과 세미파이널 통과팀을 포함한 총 8개 팀이 경쟁에 나섰다.

 

이에 경기 이네이트는 세미파이널에서 총점 93.5점을 기록하며 2위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고, 파이널에서는 두 차례 라운드 우승과 함께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마지막 8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체크포인트를 달성할 만큼 치열한 접전 속에서 침착한 전략 운영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경기 이네이트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츠바메·유스티나·마커스 조합을 다시 한번 선택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전인국의 마커스가 핵심 기술을 적중시키며 승리로 이끌었다.

 

정진호의 츠바메 역시 끝까지 생존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에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영광은 전인국에게 돌아갔다.

 

경기 이네이트 선수단은 "부진한 순간도 있었지만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팀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이네이트’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된 e스포츠 지역 연고제에 따라 창단된 경기도 e스포츠팀이다. 도는 경기 이네이트의 대회 출전비를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기자 judyjudy1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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