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용정산업단지 내, 비즈니스센터에서 “민·군 겸용 소형 드론의 개발동향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합동 세미나를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선 드론 및 무인체계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민간과 군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한 소형 드론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선 국방, 학계,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었다.
세미나 1부에서 발표에 나선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소재,에너지기술센터 조장현 센터장은 드론 및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미래 기술 주제 발표를 통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발표에 나선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부 김형철 박사는 드론 교육훈련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통해 드론 산업 확산을 뒷받침할 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반 시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천시 국방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지원센터 서정원 센터장은 드론 허브기지 조성과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주제로 시를 중심으로 한 드론·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드론 보안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분석 ▲1인칭 시점(FPV) 드론의 생산 및 활용 등 산업 현장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드론 기술의 실질적 적용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2부는 단말형 인공지능(On-device AI) 기반 자율임무 수행 드론 실증 사례를 비롯해 소형 감시정찰용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드론 기술,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임무 비행제어 플랫폼, 저비용·고효율 설계 최적화 전략 등 실증과 응용 중심의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민·군 겸용 드론 상호운용성센터와 가상 융합 세계 기반 첨단 드론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 말 경기국방벤처센터가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내 산학협력단 건물에서 개소를 앞두고 있다.
나아가 ▲국방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인증, ▲교육훈련까지 연계되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민·군 겸용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산·학·연·군 협력을 강화해 드론 산업을 포천시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