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잇달아 지역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9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동 곳곳을 살피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 물가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민생 탐방지로 지난 6일 용인중앙시장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탐방지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상인들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과 운영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공유했고, 김 의원은 정부의 지원책이 현장에까지 미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이재명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이 도매 단계에서부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면서 상인들에게 정부 대책을 설명했다.
정부는 16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27만t까지 확대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최대 50% 낮추는 것을 목표로 관련 지원 예산으로 9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규모를 33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명절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9조 3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정부의 과감한 지원 예산이 유통 과정에서 퇴색되지 않고 시민·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전까지 다수의 전통시장과 농수산물유통센터 비축기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