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경기북부를 겨냥한 4대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전날 예비후보 등록 직후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은 그는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를 핵심 기조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다문화 국제학교 신설 ▲경기형 협약학교 도입 ▲생태전환학습지 조성 ▲AI 기반 ‘경기교육원패스’ 구축을 제시했다.
다문화 국제학교는 이주배경 학생의 이중언어 역량을 경쟁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다언어·다문화 교육을 체계화하고 글로벌 진로교육과 연계해 북부의 인구 특성을 교육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형 협약학교는 지자체·학교·학부모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모델로, 인사·예산·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와 농촌이 혼재한 북부 여건을 반영한 운영이 과제로 제시됐다. 학생 수 감소로 남은 폐교를 활용한 생태전환학습지 조성도 포함됐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기후·환경 교육 거점을 구축해 지역 연계 학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반 통합 플랫폼 ‘경기교육원패스’를 통해 학습·진로·행정 정보를 연계, 지역 간 교육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북부의 현실을 반영한 세밀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재원 확보와 구체적 실행 로드맵이 정책 경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임수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