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2일 도의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가 다시 사람과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빠르게 결정하고 확실하게 해결하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과거 군포역전의 생동감과 산본신도시 입주 당시의 설렘을 회상하며, 현재 군포가 청년 인구가 줄고 상권의 활력이 빠져나가는 ‘떠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또한 이러한 위기의 원인이 단순히 주거 노후화나 교육 여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고자 하는 의지와 리더십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며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에서 쌓아온 실무 능력을 강조하며. 그는 목수 집 큰딸로 태어나 군포의 생산직 노동자로 사회 첫발을 내딛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시민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말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임을 잘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정 부의장은 군포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4가지 실행 패키지를 제시했다.
우선 주거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군포형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을 즉시 가동하고, 재개발과 재건축을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로 묶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포공단의 지방산업단지 승격과 AI 및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들이 군포에서 일하고 거주하는 직주근접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또한 당과 정부, 경기도를 잇는 원라인 협업 체계를 통해 군포에 필요한 예산을 전방위적으로 끌어오고, 교육과 상권을 동시에 살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밤낮이 살아있는 산본로데오거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정 부의장은 취임 100일 안에 정비사업 PMO를 출범시키고, 30일 이내에 인구 유출을 막을 컨트롤타워를 가동하며 이와 함께 철도 지하화와 연계한 역세권 복합개발 구상안을 확정하고, 주차와 안전 등 노후 주거지의 10대 불편 사항을 즉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부의장은 이번 민주당 경선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세우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군포 원팀’으로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