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 시작...‘지선 압승’ 다짐

2026.02.23 17:32:25 3면

서울시장 도전자 6인 첫 면접...‘인천’ 김교흥·박찬대도 면접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면접...5명 임할 예정
정청래 “윤어게인 내란 세력 심판...철저한 준비와 압도적인 승리”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3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에 돌입하면서 압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면접은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강원, 대전, 울산, 세종 등 8개 시도에 출사표를 낸 주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면접에 앞서 “공정하게 하겠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 매우 합리적이고 공평한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3가지 원칙 속에서 공관위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적 국민정당인 민주당이 당헌, 당규, 경선 규칙을 통해 세세하게 시스템 공천이 되도록 정비된 것을 확인했다”며 “그 토대 위에서 매우 적합한 후보를 골라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광역시장 면접에 3선 김교흥(서구갑)·박찬대 의원(연수구갑)이 임했다.

 

김 의원은 행정·입법 경험을, 박 의원은 소통 능력과 섬김의 리더십을 각각 자신의 강점으로 부각시켰다.

 

 

24일에는 경기를 비롯해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의 예비후보자 면접을 실시한다.

 

경기도지사 면접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6선·하남갑)·권칠승(3선·화성병)·한준호(재선·고양을)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5명이 임할 예정이다.

 

당은 면접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초순 예비경선을 시작하며 이후 본경선 등을 거쳐 오는 4월 20일까지 모든 지역의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로 윤어게인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민주당은 철저한 준비와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과 공천 심사가 본격화된다”면서 “민주적 절차와 투명성은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다. 공천 혁명으로 선거 혁명을 이끌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6년 민주당이 이끄는 새로운 지방정부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구조적 전환을 시작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김재민·한주희 기자 jm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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