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부천FC,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개막전에서 2연승 도전

2026.03.05 17:11:03 13면

1라운드에서 '거함' 전북 3-2 격침
대전과 통산전적은 12승 6무 13패
K리그2 수원, '새내기' 파주와 격돌

 

프로축구 K리그1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부천FC1995가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1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부천은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등 돌풍을 예고했다.


현재 부천의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전북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던 갈레고는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동점골을 터뜨린 몬타뇨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백동규는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2021년부터 부천의 지휘봉을 잡으며 창단 첫 승격을 일군 이영민 감독과 계약을 연장해 안정적인 팀 운영의 발판도 마련했다.


부천은 대전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대전과 통산전적에서 12승 6무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5년간 원팀으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승격을 이룰 수 있었다"며 "첫 경기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홈에서도 이어가겠다. 부족했던 점을 복기해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리그2 수원 삼성은 '새내기' 파주 프런티어 FC를 상대로 2연승에 나선다.


수원은 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서 파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수원은 '천적' 김도균 감독의 서울 이랜드와 홈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새 시즌 포문을 열었다.


수원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수비불안은 '베테랑' 홍정호의 합류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젊은 피' 김성주와 박현빈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최전방에서는 K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인 일류첸코와 헤이스가 든든히 버텨주면서 '우승 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수원이 파주를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파주는 충남아산과 시즌 첫 경기에서 2-3로 패했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새내기의 패기를 앞세워 활발히 공격을 펼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충남아산보다 많은 슈팅수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프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리그2의 또 다른 '우승 후보' 수원FC는 용인FC를 연승의 제물로 삼겠다는 각오다.


수원FC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용인과 홈 개막전을 진행한다.


6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된 수원FC는 선수단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윌리안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과감한 결단을 했다. 미드필더 프리조를 비롯해 공격수 훌과 마데우스 바비, 수비수 델란을 새롭게 영입했다.


모두 K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라 우려가 많았지만, 이는 기우였음을 첫 경기에서 증명했다.


특히 프리조는 중원에서 창조성 넘치는 패스를 뿌려주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2골 1도움을 기록해 수원FC가 충북청주를 4-1로 꺾는데 앞장섰다.


용인이 K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지만, 수원FC가 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