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상습 구간에 국내 첫 상하 분리 입체 지하차도 적용

2026.03.15 16:39:46 6면

총 1조503억원 투입,진건읍 진관리∼진접읍 연평리 6.4㎞에
2028년 10월 개통 목표, 공정률 10%… 1일 8만6천∼13만대 이용 예측

 

상습 정체 구간인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진접읍 연평리 6.4㎞에 국내 처음으로 '상하 분리 입체지하차도'가 도입된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 대책으로 건설 중인 국도 47호선 지하화 건설 사업이 2028년 10월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왕숙지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총연장 6.4km 규모의 신도시 핵심 교통 기반시설인 이 사업은 지상 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총 1조 503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차도 4.3㎞, 터널 5.2㎞, 교량과 나들목 각 5곳 등이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 10%로, 국도 43호선과 47호선을 상하로 분리 배치하는 국내 최초 상하분리 입체지하차도 방식의 국도 43호선은 상부 지하차도 6차로, 47호선은 하부 터널 4차로로 각각 개설된다.

 

공사는 맡은 현대건설은 터널을 교량과 동시 시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47호선 완공을 앞당겨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25일 현장을 찾아 “동시 굴착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에서 검토한 안전성이 시공 과정에서도 철저히 유지될 수 있도록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LH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1일 8만 6000∼13만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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