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진석범 “출퇴근 2시간 고통 줄이겠다”…체감형 교통 개선 공약

2026.03.17 18:05:30

AI 신호체계·광역버스 확충 등 즉각 대책 제시
기흥IC·동탄JCT 등 상습 정체 구간 집중 개선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정책을 통해 출퇴근 교통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 시민들의 하루가 매일 도로 위에서 시작될 만큼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교통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계획을 발표하고, 급격한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을 인정했다.

 

시는 신리천 나들목 신설 건의, 동탄분기점 서울 방향 연결로 추가, 신동·남사터널 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늦게라도 교통 문제 해결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용역보고서가 아니라 당장 출근길이 나아지는 체감 가능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 교통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신동까지 연장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의 의지만 있다면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기흥IC, 기흥동탄IC, 신리IC, 동탄JCT 진입부 등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대규모 도로 공사를 기다리기보다 병목 구간의 신호 흐름과 교통 운영 체계를 AI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증차와 광역버스 노선 확충, 가변차로 운영 및 교통 체계 정비 등 시 차원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감도 높은 교통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탄 신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남사터널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용인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강화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시 재정 투입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진 예비후보는 “행정이 절차라는 이름 뒤에 숨어 시민에게 기다림만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책임 있는 교통 행정을 통해 화성의 교통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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