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9일 ‘2026년도 제1회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영종~청라 연결도로’ 도로명을 ‘청라하늘대로’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도로구간은 중구 중산동 1097-600에서 시작해 청라하늘대교를 거쳐 서구 청라동 101-11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8.1km미터 구간이다.
예비도로명 후보로는 ▲중구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교 지명을 반영한 ‘청라하늘대로’ ▲시가 제안한 ‘국제미래대로’ 등 3개 안을 상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각 자치단체의 제안 발표 내용, 도로명 부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라하늘대로를 선정했다.
청라하늘대로는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반영해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도로의 예측성과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사유다.
또 이날 심의에서는 옹진군과 중구가 동일하게 제안한 ‘영종~신도 연결도로’에 대해 ‘평화대로’로, 연수구와 남동구가 공동 제안한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꿈이음길’로 각각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3건의 광역 도로명은 상위기관의 별도 재심 절차 없이 시 고시를 거쳐 주소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반영된다. 이후 지도,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청라하늘대로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