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오산시장예비후보, 경기도당 추가 공모 반박 성명

2026.03.24 10:56:45

송영만 예비후보, ‘기습적 추가 공모’는 공정성 훼손… 즉각 철회하라

오산시 기초단체당 추가공모 강행에 지역 정계 반발 확산

 

최근 오산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추가 공모 절차를 두고 ‘기습적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지난 23일 송영만 오산시장 예비후보 측은 이번 추가 공모가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불공정 처사라며 강력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송영만 예비후보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추가 공모의 부당함을 세 가지 핵심 쟁점으로 요약했다.

 

먼저 오산시장 및 특정 시·도의원 선거구를 콕 집어 기습적으로 진행된 이번 추가공모의 명확한 사유와 판단 기준, 그리고 향후 절차를 26만 오산 시민과 당원들 앞에 투명하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 오산의 정치적 신뢰와 단합을 해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의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책임 있게 판단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송영만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도의원 출마 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분명히했다.

 

송 예비후부는 이미 기존 공모 절차를 통해 검증된 후보들이 선거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예고 없는 추가 공모는 기존 후보들의 기여도와 신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특정 시점에 맞춘 추가 모집은 '특정 인물 내정설' 등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출발선이 다른 불공정 경선을 조장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인 기회 균등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기초단체장 추가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더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결정이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자기 사람 심기'의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송 예비후보는 추가 공모 절차 즉각 중단 및 철회와 공모 강행 배경에 대한 투명한 소명, 기존 후보 중심의 공정한 경선 룰 확립을 주장하며 "오산 시민들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천 과정을 지켜볼 권리가 있다"고 성토했다.

 

송영만 예비후보는 이번 추가 공모는 원칙도 명분도 없는 정치적 퇴보라며 만약 정당한 이유 없이 강행될 경우, 뜻을 같이하는 시민 및 지지자들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식적인 정치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경기도당의 성실한 설명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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