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권혁우, 수원 관광지도 재편 선언…산업·역사 문화벨트 구상

2026.03.29 14:49:27 6면

“머무는 도시로 바꾼다”, 문화관광 공약 발표, 삼성박물관·돔야구장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혁우 예비후보가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문화관광에서 찾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역사와 산업,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동시에 이끌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관광 자원의 한계를 넘어 산업 유산과 첨단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27일 정책 발표를 통해 수원의 역사성과 산업 자산을 결합한 관광 인프라 구축 구상을 내놨다.

 

그는 삼성 관련 산업 유산을 집약한 ‘삼성역사박물관’을 조성하고, 이를 수원화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동선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서수원 권역에는 약 2만 석 규모의 돔형 야구장을 건립해 프로야구 경기뿐 아니라 K-POP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을 유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문화·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콘텐츠와 반려문화 확산 흐름을 반영해 새로운 문화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권 예비후보는 “문화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수원을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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