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동정세 악화 대응 지역화폐 사용 주유·충전소 확대

2026.04.05 16:39:44 7면

유류비 부담 완화 기대

 

성남시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주유소 및 충전소(LPG·수소)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소상공인 소비 촉진을 위해 주유소 가맹 대상을 연 매출 15억 원 이하 업소로 제한했다. 해당 기준에 따라 주유·충전소 중 6곳만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시는 가맹 등록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5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주유·충전소가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일부터 가맹 신청을 접수받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4월 중순부터 확대된 주유·충전소에서도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조치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주유·충전소는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의 ‘가맹점찾기’ 메뉴에서 ‘주유소’ 업종을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중앙부처에 주유·충전소 매출 기준의 한시적 해제를 건의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유류비 부담을 덜고 가계 지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중동 정세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 로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이양범 ybl051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