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현장 행정반' 큰 성과

2005.08.21 00:00:00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가 청소행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현장 행정반'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권선구에 따르면 '자전거 현장 행정반'은 청소차량.순찰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재래시장과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 등 청소행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현장 행정반은 2명1조로 모두 7개조(14명)로 구성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과 쓰레기 수거실태 확인, 청소관련 주민여론을 청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현재 117건의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적발해 1천3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현장대화를 통해 청취한 주민여론 68건을 청소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 57개소에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용 카메라 정상여부 확인과 공중화장실 점검 등 청소행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윤성 환경위생과장은 "발로 뛰는 자전거 현장행정을 통해 청소 취약지에 대한 문제 해결은 물론 청소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까지 높아지는 등 1석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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