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74% 상여금 지급

2005.09.05 00:00:00

안산시 관내 111개 제조업체가 일괄적으로 추석연휴 단체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여금 지급하는 기업은 전체 111개사중 73.9%인 82개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8월23일~30일까지 8일간 안산시 제조업체 1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계획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제조업체의 휴무일수의 경우 오는 17일~19일까지 3일간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47개사(42.3%), 16일~19일까지 또는 17일 ~20일까지 등 4일간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은 44개사(39.6%), 16일~20일과 17일 ~21일까지 등 5일간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20개사(18%)로 각각 조사됐다.
평균일수는 주말이 겹치는 관계로 전년도 4.48일에서 0.73일 줄어든 3.75일로 각각 집계됐다.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82개사 가운데 73개사(89%)는 정기상여금을, 9개사(11.0%)는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9개사중 3개사가 기본급 대비 50% 미만을, 1개사가 50% 이상 ~100% 미만을, 1개사는 100%이상 3개사는 일정금액을 지급하며 평균지급 금액은 20만원선으로 조사됐다.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하계휴가와 추석연휴가 연이어 지면서 기업은 생산계획과 자금사정에 영향을 받게됐고 이로인해 상여금 지급에 있어 정기상여금의 지급기간을 유연성 있게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기기자 c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