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다음달 6일까지 2020 수원연극축제 ‘숲 속의 파티’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의 신작을 비롯한 재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옛 서울농생대)의 숲과 자연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는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제작지원금 또는 공연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tf2020@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2020 수원연극축제는 내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문의: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 031-290-3532)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