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가운데)이 간부 공무원들과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 후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1/art_16789394737217_59138d.jpg)
인천 동구가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16일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서약식에는 위로부터의 청렴 다짐을 통해 구 전체 청렴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6급 이하 실무직원들은 3월 말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자가학습을 통해 별도로 청렴 실천 서약을 할 예정이다.
구는 청렴도를 높이고자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 계획’을 통해 ▲청렴 조직 기반 구축 ▲청렴 인식 개선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강화 ▲반부패 청렴 제도 정착 ▲환류 등 5대 전략 및 20여개 주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함으로서 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구 행정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현대시장 화재로 인해 많은 시장 상인들과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청렴이란 위기 상황에서 적극 행정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만들 때 그 가치가 빛이 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