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 공무원이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진행하고 설명하는 독특한 형식의 시정 안내 유튜브 콘텐츠 ‘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이하 '구모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모알’은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을 통해 볼 수 있다.
시는 9월 5일 방송된 수택동 재개발·재건축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대출이자 골라서 받자’(9월 26일), 교문동 체육관 근린공원 조성사업 중단 이유를 설명한 ‘체육관 근린공원 공사 물거품?’(10월5일) 등 영상 5편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구리시민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특히,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팀장이 직접 시정 정책을 설명해 주고 사실관계를 밝혀 주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새로운 형식의 방송에 각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미디어팀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사노동 종합도시 개발사업과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 2탄 등 굵직한 시정 사업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구모알이 시민 편익 제공과 민생분야 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적극 행정의 성공 사례로서 타 지자체의 선도사례가 되 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