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인공폭포는 지난해 철쭉동산에 9억여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길이 40m, 폭 20m의 규모로 주폭포 1개와 보조폭포 2개로 이뤄져 있다.
시는 겨울철에도 시의 명소로서 인공폭포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밤 시간에 폭포수를 방류했으나 영하 10도 내외의 추위가 계속되면서 하얀 빙벽을 이뤄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철쭉동산 인공폭포는 관내 녹지네트워크의 축인 수리산역, 양지공원, 철쭉동산, 수리산 산림욕장을 연계하고 있으며 6천여평에 철쭉 9만본을 식재한 철쭉동산과도 잘 어우러져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