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임차택시 3대에서 2대를 추가해 총 5대를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임차택시는 올해 평균 이용 건수가 474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10월에는 이용 건수가 569건에 이르는 등 이용객의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임차택시 증차는 안성시 개인택시 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로 보행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비스는 안성시내권에 국한되지 않고 안성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교통약자의 생활 반경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안성시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임차택시 증차로 인해 이용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증차를 통해 안성시 교통약자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