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 5시간 21분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KT는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KT는 51승 2무 35패로 리그 2위에 안착, 1위 삼성 라이온즈(54승 2무 33패)와 격차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약 3주 만에 선발 등판한 KT 오원석은 5이닝 7탈삼진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샘 힐리어드가 5타수 2안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KT는 1회말 2사 1루에서 힐리어드의 내야 안타와 두산 유니오 세베리노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양 팀은 4회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투수전으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두산이 균형을 깼다.
5회초 KT는 오원석이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박찬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1이 됐다.
하지만 KT는 5회말 1사 3루에서 안현민이 적시타를 뽑아내 2-1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6회초 폭우가 쏟아져 1시간 17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고, 경기 재개 후 흐름은 두산이 잡았다.
KT는 9회초 박영현이 2사 1,3루에서 두산 김민석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규 이닝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지만,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