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5.0℃
  • 흐림강릉 25.4℃
  • 소나기서울 28.3℃
  • 소나기대전 26.5℃
  • 흐림대구 31.6℃
  • 흐림울산 30.0℃
  • 흐림광주 30.0℃
  • 구름많음부산 31.2℃
  • 흐림고창 30.3℃
  • 흐림제주 27.9℃
  • 흐림강화 25.0℃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8.3℃
  • 흐림경주시 29.7℃
  • 흐림거제 30.4℃
기상청 제공

연장까지 이어진 '5시간 21분 혈투'…KT 위즈, 두산과 2-2 무승부 거둬

오원석, 5이닝 7탈삼진 4피안타 1실점 호투
박영현, 9회초 2사에서 뼈아픈 실점 허용

 

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 5시간 21분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KT는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KT는 51승 2무 35패로 리그 2위에 안착, 1위 삼성 라이온즈(54승 2무 33패)와 격차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약 3주 만에 선발 등판한 KT 오원석은 5이닝 7탈삼진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샘 힐리어드가 5타수 2안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KT는 1회말 2사 1루에서 힐리어드의 내야 안타와 두산 유니오 세베리노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양 팀은 4회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투수전으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두산이 균형을 깼다.

 

5회초 KT는 오원석이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박찬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1이 됐다. 

 

하지만 KT는 5회말 1사 3루에서 안현민이 적시타를 뽑아내 2-1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6회초 폭우가 쏟아져 1시간 17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고, 경기 재개 후 흐름은 두산이 잡았다. 

 

KT는 9회초 박영현이 2사 1,3루에서 두산 김민석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규 이닝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지만,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