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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시민의 날’ 행정 허례허식 빼고 온전히 시민 축제로 거듭난다.

18일 오산천 일원서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문화예술 공연

 

기존의 딱딱한 관행과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오롯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산시는 오는 18일 오산천 일원에서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예술 축제 ‘리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내빈 중심의 경직된 기념식에서 벗어나 오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어우러져 즐기는 ‘시민 중심 축제’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축제명인 ‘리본페스타’는 새롭게 도약하는 오산과 시민 서로를 따뜻하게 잇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시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로 현장을 가득 채운다.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웃들을 다 함께 축하하는 소박하고 뜻깊은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바다와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성리를 비롯해, 앵두걸스·앤씨아 등 인기가수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또 내년 오산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을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다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밤하늘 불꽃놀이는 오산천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과 자긍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의 날의 진짜 주인은 오늘의 오산을 만들어 가고 계신 시민 여러분”이라며 “형식적인 틀을 깨고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오산시민으로서의 보람과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듬뿍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구역과 동선마다 안전요원을 전면 배치한다.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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