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은 24일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제4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상설위원회 위원장과 윤리위원, 당원자격심사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상무위는 여성위원장에 백혜련, 청년위원장에 임병택, 노인위원장에 정형철, 장애인위원장에 김광성, 노동위원장에 정환석, 대학생위원장에 정희윤, 직능위원장에 김경협 의원, 지방자치위원장에 김민기 의원, 교육연수위원장에 유은혜 의원을 임명했다. 2년 임기의 윤리위원에는 궐석인 3석에 윤후덕 의원, 김종희 지역위원장, 한대희 도당 사무처장을 추가했고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정동균 지역위원장과 윤종군 지역위원장을 상무위 추천으로 임명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이기는 민주당, 일하는 경기도당’을 모토로 상설위원장을 추천했다”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당은 이날 상무위에서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규탄과 국정조사 촉구결의문’을 채택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8대 도의회의 마지막 1년을 이끌 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강득구(안양) 대표의원은 24일 부대표단을 비롯해 대변인, 정책위원장 등 대표단을 인선했다. 박승원(광명) 의원을 수석부대표로 한 부대표단에는 배수문(과천)·류재구(부천)·최재백(시흥)·김주성(수원)·김달수(고양)·박동현(수원)·임채호(안양)·박용진(안양)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대변인단으로는 수석대변인에 김상회(수원) 의원, 공동대변인에 김종석(부천)·양근서(안산) 의원을 임명했다. 그간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혀왔던 이재준(고양) 의원은 정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정책과 전략을 이끌게 된다. 강 대표의원은 “민주당 3기 대표단은 ‘대화와 소통의 정치’ 실현, ‘책임정치·민생정치’ 실현, 지방선거 승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속보>프랑스 칸 영화제 외유와 거짓해명 논란으로 의회 파행까지 빚었던 경기도의회 윤화섭(민·안산) 의장 사태가 한달여 만에 진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 의장이 자진사퇴를 끝내 거부하면서 민주당이 불신임안 카드를 빼들고 큰 틀안에서 세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번 주중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윤 의장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민주당과 새누리당은 오는 25일 본회의 개최를 잠정 협의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득구(안양) 대표의원은 이번 사태를 이번 달 안으로 해결하기 위해 6월 회기 중 본회의를 통해 윤 의장 거취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이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 대다수 의원들이 윤 의장을 안고 갈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불신임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지금껏 대표단이 윤 의장의 편에 서있는 동료 의원들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해 왔지만, 윤 의장과 같은 지역구인 안산 출신 의원이 동료 의원들의 해외출장 자료를 수집해 논란을 빚은데다 특정 매체를 통한 윤 의장의 동료의원 비리 들추기 의혹까지 잇따
‘광교페스티벌’ 3일간의 축제 성황리 종료 “광교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혁신클러스터로…”를 목표로 지난 2009년 광교테크노밸리 관련 산·한·연·관이 모여 만든 광교지식포럼. 포럼은 광교테크노밸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내부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광교테크노밸리 단지 내 모든 직원들의 화합의 장인 ‘광교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광교페스티벌은 광교테크노밸리 가족들을 위한 행사답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총 230개의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행사를 주도한다. 융합산업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단지 내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광교페스티벌은 그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2년 만에 광교테크노밸리 가족들의 공감의 장으로 자리잡은 광교페스티벌.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광교테크노밸리인들만의 축제의 현장을 들여다봤다. 경기중기종합지원센터 등 총 230개 입주기관·기업 똘똘 뭉쳐 행사 참여
재선의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이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고희선(화성갑) 현 위원장을 추대했다. 고 위원장은 내년까지 도당위원장을 맡아 6·4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도당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임이 결정됐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 경기도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들의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소한 50%의 승리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31개 시군의 시장·군수, 광역의원, 기초의원 중 최소한 50% 이상에서 승리하겠다”면서 “당의 자존심을 되찾고 훌륭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적재적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화성 유니버셜스튜디오 리조트 사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둘러싸고 의원들간 불협화음을 빚고 있어 출발부터 불안한 모양새다. 민주당 강득구(안양) 대표의원은 21~22일까지 새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 짓겠다고 20일 밝혔다. 하지만 새 지도부 구성에 대한 윤곽이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정 의원들이 하마평에 거론되면서 일부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의원들은 주로 이번 대표의원 선거 과정에서 강 대표를 지원한 의원들이다. 논공행상의 차원의 배려가 마땅한 인물들이라는 평이다. 하지만 대표의원 선거를 이끈 비상대책위원회와 여성의원에 대한 몫도 배려돼야 한다는 의견들도 거세지면서 강 대표는 난감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의원들 대부분은 일찌감치 예상됐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화섭(민·안산) 의장 사태로 인해 당내 분위기마저 뒤숭숭한데다 선거 과정에서 분열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지도부 구성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록 각종 오해와 갈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윤 의장이 민주당 대표 선출을 전후로 자신의 거취를 놓고 갈지자 행보를 거듭했던 ‘3자 회동’ 제안으로 민주당의 사태 수습을 위한 시나리오도 맥이 끊
<속보> 프랑스 ‘칸 영화제’ 외유와 거짓 해명 등의 논란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윤화섭(민·안산) 의장이 ‘버티기’에 나서면서 도의회 여야가 각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마지막 카드를 만지작대고 있다. 민주당은 주말 중 지도부 구성이 완료되는대로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과 윤 의장에 대한 처리를 논의하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결정에 대비해 검찰 고발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20일 도의회 새누리당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마지막 기한으로 설정한 24일까지 윤 의장이 결단을 내리지 않을 경우 수뢰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3일 윤 의장의 칸 외유가 행동강령(대통령령)이 금지하는 ‘금품 수수’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를 밝히면서 형사고발 요건이 충분해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현재 새 대표의원 선출 후 지도부 구성조차 완료되지 않은 민주당 지도부가 꾸려지는 이번 주말을 기한으로 보고, 24일 이후까지 윤 의장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본회의 등원을 막고 필요할 경우 형사고발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 의장이 의장직을 고수할 경우 강력
프랑스 ‘칸영화제’ 외유와 거짓해명 등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윤화섭(민·안산) 의장이 도의회 정상화의 키인 ‘자진사퇴’를 쥐고 각종 ‘꼼수’를 이어가 의회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윤 의장이 자신의 거취 문제는 쏙 빼놓은 채 별개로 정상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의사일정 논의를 제안하는 등 비상식적인 돌발행동을 이어가면서, 윤 의장의 행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도의원들과 민주당을 넘어 지방자치제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윤 의장은 지난 18일 자신이 제안한 양당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아무런 설명없이 전격 무산시킨 데 이어, 새누리당 측에 자신의 문제는 별개로 한 의사일정 논의를 제안했다. 3자 회동 취소에 대한 설명은 일언반구조차 없었던 것은 물론, 다음 만남에 대해 민주당의 새 대표에 대한 인사자리라는 명분을 세우며 사실상 자신의 거취문제에 선을 그은 것이다. 이같은 윤 의장의 버티기가 이어지면서 윤 의장 사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주요 포털에 윤 의장 사태 기사가 메인 기사로 올라오며 댓글을 통해 윤 의장과 민주당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방의회 폐지 여론까지 가세하고 있는 상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일제에 의해 국권을 침탈당한 경술국치일에도 조기를 게양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 김주삼(민·군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현행법상 규정된 국기 게양일 외에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국제행사·국제회의 개최기간과 도의회에서 국기 게양이 필요하다고 의결한 날에 국기를 달도록 했다. 특히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국권을 침탈당한 경술국치일(8월29일)에는 조기를 게양토록 했다. 현재 6월6일 뿐인 조기게양일을 경술국치일에도 실행하게 되면 경기도는 국가기관 뿐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입법발의하게 된다. 또 도지사가 국기사랑 글짓기대회, 그림그리기대회,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국기선양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노인복지시설과 보육시설의 국기 게양대 설치 지원과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태극기를 지급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경술국치(庚戌國恥) 일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국권을 침탈당한 치욕의 날로써 우리 국민들이 꼭 기억해야 할 날”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운)는 지난 5월 도선관위 청사 내에 설치한 선거체험실에서 도내 유치원생, 초·중등학생 등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生生 샤방샤방 선거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生生 샤방샤방 선거체험교실’은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각급 단체 등을 대상으로 첨단 선거장비 체험뿐만 아니라 모의선거 참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첫 방문객인 수원 영덕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시작으로 19일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유치원·초등학생 등 160여 명이 선거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한편, 체험 신청은 경기도선관위 홍보과(031-259-48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