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제30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11일부터 23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주요 안건을 심사할 뿐아니라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진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거쳐 14일에 진행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및 군수 제출 의안으로▲양평군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 지역화폐 발행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양평군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의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에서는 양평군 내 주요 사업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부실공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21일과 22일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를 통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10월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위스에서 온 해외 청소년 14명과 가평의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1매칭을 통해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경험했다. 첫째날은 실내 클라이밍을 시작으로 제기차기,딱지치기,달고나 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날에는 가평읍 보납정에서 국궁을 배우고 자라섬페스티벌에 참여해 가평의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은 대원사 템플스테이에서 108배를 완수하며 인내심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셋째날은 설악에서 열린 『설 樂(악) 드림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끼를 발산했다. 이어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관람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개인 물병을 지참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지구살리기' 실천 활동도 함께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제57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8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기관 단체장 및 6개 읍.면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읍.면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대상및 경기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열렸다. 군민대상은 지역안정 등 7개 분야, 경기도민상은 법질서확립 등 8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6개 읍.면에서 참여한 종목별 체육대회가 열렸다. 읍.면 대항 체육대회에는 축구.족구.야구.탁구.테니스.배드민턴.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기량을 펼쳤다. 특히 단축마라톤과 400m 계주에서는 선수와 각 지역 응원단이 한마음이 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훌라후프 돌리기, 하늘놀이 슛, 읍면 대표자 릴레이, 신발던지기, 단체줄 넘기, 흥부릴레이 등의 명랑운동회도 이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국회의원, 자매도시, 홍보대사 등도 영상을 통해 가평군민의 날을 축하
가평군은 열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 '못난이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9월27일부터 10월9일까지 가평군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가평군과 가평군농협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열해 피해를 입은 포도,학교 급식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작은 양파(무농약), 얼룩이 있는 사과 등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해 피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가평산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농식품 역량강화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농식품 역량강화 교육은 안정적인 농식품가공 창업유지를 위해 지녀야 할 기본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식품가공, 행정절차, 지역주류면허및 제조가공 등 필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식품위생법, 세무세법관리, 농식품 사업 자금과 관리방안 등 식품제조 업체가 지녀야 할 사회적 청렴의식과 윤리 규범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의 경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지며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농식품 가공분야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 가공은 복잡하고 많은 준비가 필요한 분야지만 양평군이 최선을 다해 함께 돕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식품 가공 전문가로 성장해 양평의 우수한 인재로 자리매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8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이웃사랑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고 단월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단월면 유관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기부받은 의류뿐만 아니라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담근김치, 잔치국수, 김치전 등 건강한 먹기리와 양평 앙상블팀의 색소폰, 오카리나, 기타연주 등 신나는 볼거리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월면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단월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단월면의 모든 유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볼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군민이 모두 행복할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2일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제9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양평군 평생학습축제는 'Re Design(인생을 다시 그리다)'을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그 외 유관기관과 함께 남녀노소는 물론 전 세대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생을 다시 그릴수 있는 영감을 얻을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19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23개 부스에서 댜앙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수 있다. 또한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푸드트럭, 인생네컷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때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도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배움의 가치를 알고 평생교육에 흥미를 느껴 양평군민 모두가 학습하는 도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평생학습축제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문화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진선 군수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명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간 협력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전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과 더불어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한편 양평
양평군 양서면은 '제28회 양서면민의 날'을 대비해 양서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양서면 기관·단체와 양서면사무소 직원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양서문화 체육공원에서 모인 기관.단체 회원들은 각자 장갑과 집게, 쓰레기 봉투를 배부받고 할당된 구역의 도로변과 산책로 등을 청소했다. 대청소에 동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쌀쌀해진 이른 아침부터 많은 기관.단체에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며 양평의 서쪽관문을 책임지는 양서면이 면민 주도의 행정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저 또한 힘이난다"고 말했다. 이어 "곧 있을 제28회 양서면민의 날'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하나되는 모습, '매력양서,매력양평'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서면민의 날은 10월10일 목요일 오전8시30분,리별 대항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면민대상을 비롯한 유공표창,기념사,축사,개회선언,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의회와 중부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 '경기도 31개 시·군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정책평가에서 이번 성과는 양평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양평군사회복지사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시·군별 조례,예산편성 현황과 처우개선위원회의 운영 상황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 김도묵 위원장은 지표별 평가를 통해 A등급을 받은 시.군을 발표하며 양평군의 성과를 특히 강조했다. 그는 "양평군이 재정적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치단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의 결과이며 다른 시군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은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