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수 없는 경우, 한부모 가정 등이라면 신청할수 있다. 단, 응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자,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 30분 초과 시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용희망자는 양평군 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가구 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 청사에 각 두대 씩, 총 네 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수 있다.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편의점,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모바일 이즐)을 실행해 무인회수기에 올려놓고 투입구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투입구가 닫히고 포인트가 적립된다. 내용물은 비우고 투명페트병은 라벨까지 떼서 배출해야 포인트를 적립받을수 있으며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은 캔.투명페트병은 반환구를 통해 다시 반환돼 적립금을 받을수 없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 스스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자원 순환의 시작이 될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11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전임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임 신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애써주신 박종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현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대학과 양평군 발전에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신현식 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9기를 졸업하고 총동문회 부회장,정보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평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 김기동 경찰서장과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새로 부임함에 따라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을 확보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관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 확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각 기관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관내 범죄발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미순 교육장은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사항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 안전을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이천우 양평소장서장은 "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양평군만의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협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는 전임 김덕현 명예관장의 사임에 따라 유영표 몽양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운영이사를 몽양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영표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몽양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김태일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유영표 관장님은 몽양기념과 운영위원장으로서 기념관 안팎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관장으로서도 역할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기념관이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몽양 정신을 널리 펼칠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임명장을 전달했다.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김덕현 전임 관장이 잘 다져온 마을주민과 소통에 더욱 힘쓰고 특히 양평시민들이 이곳을 더 많이 이용할수 있도록 몽양교육자료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몽양여운형 선생의 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대외협력을 강화해 다른 독립운동 지도자 기념사업과 연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몽양에 대한 연구, 교육, 전시가 알차게 이루어지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하며 취임포
9일 가평군 청춘역 1979공원 시계탑 광장에서 청평면이장협의회 주최 청평수력발전소 후원으로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윷놀이 경연대회)가 주민들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32개팀 토너먼트 윷놀이 경연으로 1등에는 드럼세탁기,2등 43인치 TV, 3등 압력밥솥 등 9등까지 시상과 행사에 방문해주신 주민분들을 위한 추첨 행사도 진행하여 160만 원 상당의 건조기와 43인치 TV, 믹서기, 전기렌지, 커피포트, 라면1박스, 10kg 쌀, 휴지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열정적인 윷놀이 대회를 진행하여 32개팀 중 1등은 청평3리, 2등 청평8리, 3등 하천1리, 4등 우주산업, 5등 대성1리, 6등 여울시장, 7등 청평7리, 8등 상천1리, 9등 청평5리로 시상품을 받았다. 윷놀이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제기차기, 떡메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과 주민자치회 사물놀이,디스코 장고, 가수(노랑의자 등)의 공연들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바비큐, 떡국, 전 등 식사도 준비되어 있어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알찬 행사였다. 그리고 청평면 새마을협의회 봉사와 LG베스트삽 TV경품 후원, 청평 365할인마트 30롤 휴지의 생활품 후원 등 외 청평면
지난 8일 청평면 대성3리 마을회에서는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성3리 천대열 이장은 "대성3리 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시는 대성3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성3리 마을회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8일 대한불교 조계종 약사사는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약사사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 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조종면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2017년부터 관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신 약사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조종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을 6일 양평읍 도곡3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부터 시작된 달행이 사업은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한해 동안 약 8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시작됐다. 달행이 사업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양평군 가족센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옹달샘', '종합사회복지관,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양평지역자활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건강증진과, 무한돌봄센터, 각 읍.면사무소)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주연 부군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인 달행이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해 양평군의 복지전문가들과 함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양평군의회는 7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기관과 3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에 열리는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조례 일관 개정(안), ▲양평군 행정구역 조정(안),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서비스 추진현황, ▲2024년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운영 등 총9건에 대해 청취하고 의원 자체 협의 건으로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 등 총7건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특히 경기도 시범사업인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서비스 사업'과 '2024년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운영'에 대한 추진 경위를 보고받고, 양평군만의 특화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순옥 의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과 '1인가구 병원안심 동행 사업'같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의 손길이 닿을수 있는 서비스 추진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대상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집행기관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집행부의 지주연 부군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