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창업센터에서 ‘2020년 4차 산업 콘텐츠 체험존’을 소규모·예약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4차 산업 콘텐츠 체험존을 진행하다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격상되자 당초 계획인 8월 21일보다 빠른 날짜인 18일에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7주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2층에 조성된 4차산업 콘텐츠 체험존은 사전 신청·예약만 하면 누구나 VR/AR 게임 체험과 인공지능(AI)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피아노 콘서트는 과거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 ‘이모션웨이브 아츠’가 독자적 콘텐츠 개발 및 운영하는 시스템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미리 4차산업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시흥산업진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신현동 내에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신현, 미산행복건강센터 2개소에서 진행된다. 신현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질환별 맞춤형 건강생활증진사업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산행복건강센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환경 휴먼케어 로봇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은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 교수 연구팀의 인공지능 케어로봇 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산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1:1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10월부터 개시했다. 미산동에 거주중인 노인 1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총 7회기로 11월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에 의거해, 로봇의 소독과 장비점검을 매회 시행하고 있다. 또, 로봇의 화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과 운동처방사, 영양사의 1:1 비대면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번 시범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케어로봇의 향후
시흥시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매화동과 미산동 노후상수관 5.0km에 대해 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2021년부터는 포동, 월곶동 13.3km, 하중, 장현동 12.9km, 거모동 16.0km, 시흥스마트허브 42km 등 총 15개소, 113km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연차별 노후상수관 교체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1116억 원을 투입된다. 최근 수돗물 유충이나 녹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노후관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상수도 행정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 전역에 걸쳐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며 “노후관
광명시는 지난 6일, 8일 양일에 걸쳐 관내 247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보육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예방국장 김심환 강사는 영유아의 연령별·유형별·공간별· 상황별 사례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교육하였으며, 최연수 비즈러닝 수석강사는 아동학대의 기준과 법규, 유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아동학대 사례중심 교육으로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영유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권 시 보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보육현장의 어려운 환경에도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어린이집 운영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신청은 부 또는 모가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광명시에 거주하는 조건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광명시에 실제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가정의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신생아의 출생신고를 했던 관할 주민센터에서 출생일로터 1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년(2019년 10월16일~2020년 10월14일) 동안 광명시에서 출생신고를 하였으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지원대상이 되지 못했던 출산가정도 신청기한 내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후조리비는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원 받아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용품 구입과 관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관할 동사무소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광명시청에서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L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행복주택사업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총괄사업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광명시는 2019년 6월 승인된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광명3동 일원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여, 도시재생대학 운영, 현장지원센터 개소, 주민협의체 구성,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구성,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광명3동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의지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와 LH가 뜻을 모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와 활력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우리시와 LH의 역량을 집중해서 뉴딜공모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장종우 본부장은 “광명시는 LH와 함께 성장한 도시이며, 앞으로
시흥소방서는 소속 구급대원 이호용 소방장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2020년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자살예방의 날’과 관련해 배우 정애리씨 등 자살예방에 힘쓴 사회 각계각층 4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소방관은 전국에서 총 7명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이호용 소방장이 유일하다. 2011년 소방공무원(구급특채)으로 임용된 이호용 소방장은 약 500여건의 구급출동하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고,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며 총 5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특히 다수의 자살․자해관련 출동 시 경찰,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극단적 선택 시도자를 설득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고 마음의 회복과 안정화를 위해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안내하는 등 자살예방과 현장대응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용 소방장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이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사하며 또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신체적 응급처치가 주요 업무인 구급대원이지만 정신적 상처까지 살펴보는 구급대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7일 올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28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의 적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이상섭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지하공영주차장), 뒷방울저수지 농업용수로, 월곶항 어항구역, 맑은물관리센터, (가칭)MTV근로자지원시설, 시화MTV 마리나시설-1용지 등 6곳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 답변을 이어갔다. 위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열리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상섭 위원장은 “주민 의견 등 서류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안건 심사 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자치행정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다. 광명시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지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직원 32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긴급재난금 지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긴급생계지원 지급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가구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해 광명만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핀셋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해 외롭게 지내는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또 살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신청방법은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12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
시흥시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군자동마을기획단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동네활력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3900만원을 확보하여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도시가스 메타함 정비사업 ▲야간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을기획단은 군자동 다세대 주택 지역 내 도시가스 메타함 정비사업으로 녹이 슬고, 파손된 노후 메타함을 새롭게 단장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했고, 지역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산들공원과 석곡어린이공원 등에는 야간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밤길을 다니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제공과 동시에 군자동의 정취를 느끼고,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로고젝터란 전봇대, 가로등 등에 설치하여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다. 이우재 군자동 마을기획단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사업비를 확보한 주민자치의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 있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군자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