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가수 ‘HYNN(박혜원)’과 ‘#안녕’을 초청해 ‘데이 데이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재단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리즈 공연으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는 올해 첫 번째 무대다. 가수 HYNN은 가창력과 감성, 음색까지 3박자를 갖춰 K-발라드의 신성으로,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고, MBC ‘복면가왕’에서 최연소 가왕으로 등극한 바 있다. 7년 만에 베일을 벗은 가수 #안녕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매력적인 음색을 지니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 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또, 2매 또는 4매 구입 시 20% 할인하는 ‘우리 둘이’ 이벤트도 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지은 LG유플러스가 주민과의 협약에 따라 특고압선 차폐판을 설치한다. 안양시는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부터 제2데이터센터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설한 특고압선에 전자파 차폐판 설치공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설치구간은 만안구 박달동 137-5번지부터 동안구 관양동 872번지까지 특고압선이 매설된 6.5km에 달한다.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이 공사는 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체결한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쳤다. 이에 특고압선 매설구간 인접 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전한안양시민연합은 전자파 안전성을 우려하며 2022년 11월 안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시민이 청구한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건축 관련 특고압선 지중화 도로 굴착 허가의 적법성 여부 등 감사원 공익감사를 받았으며, 이후 시민토론회, 전수조사와 함께 수차례 시민간담회 등을 가졌다. 이어 지난해 9월
안양시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온열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가구다. 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맞춤형 체납관리를 위해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 사유 분석과 납부안내문 전달 등 맞춤형 징수로 체납 징수율을 높이게 된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는 복지연계 지원업무도 맡게 된다. 그리고 전화상담원은 체납사실 및 납부 안내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로 하게 된다. 현장방문으로 실거주 여부를 파악해 외국어로 된 납부안내문을 전달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실태조사반을 대상으로 최근 3일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법령, 실태조사 실무, 복지연계 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실태조사반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3억 96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 11명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현장 중심의 체납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하고,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
안양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안양에 거주하는 16~39세 청소년이나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에 나선다. 또, 실무·취업 고민 등의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 정책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또,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거주했어야 한다. 이들 청년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최대 4분기 100만원)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4월 20일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나 경기도 콜센터,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최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지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FC안양 관계자 등이 참석해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1000만 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에 기부했다. 권지훈 대표이사는 “이 기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컨소시엄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환경기초시설이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컨소시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FC안양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연간회원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컨소시엄은 하수·폐수처리시설, 하수재이용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최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업체인 환경시설관리(주), ㈜에코비트워터, ㈜누리, ㈜포스코와이드 등 4개 업체로 구성돼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학자금 대출 상황을 연체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자 자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대는 올해 신입학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133명이 모두 등록해 최종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나타냈다. 또,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에서도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이 같은 충원율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나타난 지원율에서 이미 예상됐다. 안양대는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9.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원 학생 수도 지난해보다 1229명이 더 많았다. 신입학 정시모집에서도 정원 내 9.5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에 AI융합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를 신설했다. 이어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는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를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입시 첫해임에도 안정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성소영 안양대 입학처장은 “안양대를 믿고 선택해 준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2022·2023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시는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동일 평가그룹 중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돼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공데이터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시는 누구 쉽고 편리하게 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공데이터를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해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오픈API)’ 형태로도 제공을 확대했다. 시는 ‘오픈API’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를 관리·전환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는 시민들이 직접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