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일,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공동체 활성화 지원 대상 단체 및 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 신중년(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군포시 관내 평생학습을 통해 배출된 동아리 및 신중년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0개의 동아리 및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와 단체는 신중년 ‘리본Re_Born공동체’로 향후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크워크숍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공동체 지원을 통해 학습과 활동의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에 친숙해지고, 폭넓은 지식 탐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은 가족 클래식 공연 ‘십이지(十二支) 클래식’이다. 오는 7월 20일 일요일, 군포문화재단 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아마빌레스트링스가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동화구연과 클래식 연주, 악기 해설이 어우러진 무대다. 어려운 클래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며, 가족 모두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여름방학 특강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전국 연계 사업으로,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은 쉽다: 자연과 생태계’를 주제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자연과 생태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실히 참여한 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역사와 한자를 흥미롭게 배울
군포소방서는 제24대 군포소방서장으로 김인겸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서장은 취임식 대신,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자리’를 열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990년 소방에 입문한 김인겸 서장은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방특별점검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회계관리팀장, 대응전략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파주·화성·안양소방서장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서장은 “군포시는 주거와 상업, 물류가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행정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산본틴터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선언식과 청렴 교육, 청렴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월례회의와 연계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탁금지법 등 공공기관 종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청렴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는 ‘청렴 선언식’ ▲청탁금지법·부패방지법 등 관련 법령 교육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청렴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골든벨’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령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재단은 군포시 시정 방침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텀블러와 개인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 가치이며, 환경 보호는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환경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에 근무하는 장익한, 강민우 주무관이 제37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상수도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합격으로 군포시는 법적 필수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수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는 군포시가 직원들의 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 교육비 지원과 체계적인 응시 지원 정책을 펼치며,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라는 평가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한세달크로즈센터 주관으로 제12회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를 음악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세달크로즈센터는 국내에서 최초로 피아노 교수학 박사 학위 과정을 개설한 한세대학교 대학원 및 여러 음악 연구기관과의 연계로 달크로즈 교수법과 피아노 교수법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되었고, 스위스의 달크로즈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Jaques-Dalcroze)의 승인 아래 한국에서 유일하게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Certificate/License)을 수여하는 교육 기관이다.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는 피아노 교육 관심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피아노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2025년 12회를 맞이했다. 제12회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는 ‘미래를 여는 피아노 교육, AI 활용과 학습자 맞춤형 지도법’을 주제로 한세대학교 피아노교수학 동문회와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도서출판 예솔 등이 후원을 받아 한세달크로즈센터가 주관하였는데 59명의 피아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AI로 여는 학원 운영의 미래’에 대해서 성공적인 학원 운영을 위한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월 11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료 이후 강사로서의 비전 수립과 활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민간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문 강사 양성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포시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 간 사업지분과 업무분담 등을 명시한 것으로, 군포도시공사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국책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지방공사와 LH, 경기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2월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3기 신도시 사업이다. 2023년 6월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구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지구는 약 597만㎡의 면적에 약 4만 1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GTX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또한 주거, 일자리,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생활SOC를 보행권 내에 균형 있게 배치해 보행친화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포도시공사는 협약 체결 이후 공동사업시행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정책사항 및 사업계획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산본동 일대, 중앙도서관 맞은편 수릿길 인도 화단에서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리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진행된 것으로, 주민자치회 생태환경분과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실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릿길 보행로의 기존 녹지대를 정비하고, 수국, 아스틸베, 백합,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식재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제공하게 됐다. 현장에는 하은호 군포시장도 함께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업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하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정성과 참여로 아름다운 꽃길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일군 성과로,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6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부착하고 협력 사역을 진행 중인 교회가 7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서울야고보지파는 수년간 지역 내 교회들과 교류하며 ‘말씀 중심의 신앙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협력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사역은 성경에 근거한 예배 회복, 성도 교육, 영적 리더 양성 등을 포함하는 ‘전인적 교회 회복 프로그램’의 형태로 진행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협력 교회의 목회자 요청에 따라 설교 콘텐츠와 성경 교육, 목회 세미나, 교회 운영 노하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침체된 기성교회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지난 5월 말 기준 100곳 이상의 교회가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한 기성교회는 2023년 10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와 말씀 교류를 시작해 최근 협력교회로 등록됐다. 이후 약 60명의 성도가 새롭게 유입됐으며, 헌신예배나 초청행사 등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예배 회복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층 유입도 뚜렷한 변화 중 하나다. 상계동 인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