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인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동인지 한글’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의왕향토사료관은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 3월,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이다. ‘동인지 한글’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과천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한다. 제2회 추경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36억 1,169만원 증가한 5,297억 4,227만원이며, 편성된 주요사업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평생학습동아리방 조성 등이 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4건으로 ‘과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박주리 의원)’, ‘과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윤화 의원)’, ‘과천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윤화 의원)’과‘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윤미현 의원)’이 발의되었다. 시의회는 4월 16일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리)을 열어 19일 오전까지 안건을 심의한 후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직업을 홍보하고 예비 장제사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2024년도 장제사 입문반 교육생’을 최초로 모집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4월 10일(수)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제에 대한 기초교육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제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장제사 입문반’ 교육생 선발 규모는 6인 이내로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6인의 교육생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에 의해 직접 이뤄지며, 교육생들의 말에 대한 경험수준에 따라 장제이론 및 실무교육이 4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025년도 예산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의 기획 ․ 편성 심의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2024년도 예산에는 3건의 제안 내용이 반영됐다. 공모분야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안전과 환경 등에 관한 사업으로, 시설 이용고객 및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고객센터→주민참여예산)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사업부서, 예산부서의 사전 검토 실시 후 주민행복 참여 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사업 심사로 선정하여 2025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며, 반영된 예산은 의왕시와 시의회 승인 후 최종 결정된다. 공사 예산담당자는 “공모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제안을 받아 차기 연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수중운동 교실 원데이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통합수중운동교실은 신체적 기능의 손상 등으로 지상에서 운동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과 이들과 비슷한 신체 능력 수준을 가진 비장애 노인이 함께 하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에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되는 '통합수중운동교실 원데이 체험' 행사는 65세이상 비장애인 대상이며 4월 8일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수중에서 걷기, 기본동작 운동, 덤벨 운동, 기초수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중운동 의 장점으로는 부력을 이용한 관절 보호, 움직임의 범위를 증가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체험하는 동안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통합수중운동교실 원데이 무료체험' 참여 관련 정보는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통합수중운동교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일상에 기적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브 '위라클 WERACLE'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박위)와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저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김예슬)’ 북콘서트, 노래자랑, 장애 예술인의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16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 모두의 일상이 곧 기적'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4월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시민회관에서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식 착용 로봇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19일에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의 저자이자 장
천병삼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은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신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천 본부장을 만나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LH간 케이블 인입공사 시행 협의 과정에서 송전탑 철거 공사 완료 시기가 2025년 10월 이후로 한차례 더 늦춰짐에 따라 해당 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구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을 통과하는 송전선로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천 본부장은 “준공 지연으로 지정타 주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공기 단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지정타 내 송전탑 지중화 공사가 신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신 시장은 이날 지정타 조성사업과 관
국민의힘 의왕과천 여성시도의원들은 8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막말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이를 묵인하고 있는 여성후보인 이소영(민주·의왕과천) 의원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의왕과천 여성시도의원들은 지난 7일 과천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준혁 후보는 근거 없는 발언으로 수많은 국민들과 특히 유권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격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겉치레에 불과한 사과문만을 게시하고 있을 뿐,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진정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이화여대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여성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의왕과천 여성 국회의원 이소영과 여성 시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침묵은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무관심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왜곡된 역사관과 성인지 감수성, 그리고 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대처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와 같은 성 차별자가 국민을 대표하는 일이 없도록 즉각적으로 사퇴시킬 것과 민주당 의왕과천 여성 국회의원 이소영과 여성 시의원들은 각성하고 성명문을 내 규탄에 동참하기를 요구했다
‘2024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 채용 및 이력서 연계의 간접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뿐만 아니라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 여성과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취업 컨설팅 및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4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의왕 일자리센터 및 해당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도 된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031-345-2467)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가 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자 이 후보측이 즉각 반박 입장문을 내는등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 최기식(국힘·의왕과천) 후보 측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가 지난 4일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의왕경찰서 고발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지난 5일 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의왕·과천지역의 인동선·월판선의 착공되지 않았는데도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가 위치한 오전동 서해그랑블 벽면에 '착공, 약속 지켰습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인동선·월판선·GTX-C트리플 철도의 연내착공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의 대량문자와 의정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은 심각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4월 1일 방영된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이 후보가 자신의 허위사실을 관철시키기 위한 증빙자료까지 보이는 등 유권자를 상대로 기망행위를 지속해, 본 사안을 중대사안으로 보고 해당 건을 고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은 또 "이 후보가 지난 12월에 의왕·과천 지역 인동선·월판선이 착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