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삼숭동에 소재한 세계복음선교협회 양주지부 하나님의교회 지역봉사단은 8일 고읍신도시 주변 거리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거리정화 활동은 우영욱 목사를 비롯한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작업과 더불어 깨끗한 거리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에도 양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순회접종시기에도 교회내에 접종장소를 제공해 삼숭동 일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고읍신도시에서 땅굴이 있다는 민간단체의 주장에 따라 국방부가 본격적인 시추 및 탐사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수도방위사령부 시추대대는 지난 1일부터 양주시 땅굴 민원 관련 국방부 주관 시추 및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추대대는 양주시 고읍동 신도시에 시추장비 2대, 탐사용 코어장비 1대를 비롯해 탐사인원 22명이 투입돼 시추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수맥을 둘러싼 지형으로 시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땅굴 발생지로는 부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땅굴을 찾는 사람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양주에서 남침용 땅굴을 발견했다”며 국방부에 정밀조사를 요구해 현재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대대적인 탐사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한편 국방부는 양주시와 남양주시에서 ‘땅굴을 찾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현장에서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주장이 허구일 경우 현장에서 국방부를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불안요소를 말끔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주최하는 ‘제9회 서정 도담제’가 최근 학내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도담제는 어린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 우리선조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담아 유아교육과 1-3학년 학생과 전공심화 과정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표현하는 행사로 학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아래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응원단의 ‘The Poet and the Pendulum, not alone, 혜성’공연을 시작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참 좋은 말’, ‘예쁜 아기곰’동요가 우크렐레 연주로 이어졌다. 인형극은 ‘마을의 밤은 내가 지킬께’창작동요는 즐거운 율동(키스미 키스미, 야채 삼총사, 까탈레나), 신기한 할로겐 놀이(타요), 멋진 난타(OK), 아동극‘콩쥐 팥쥐’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또 교재교구 전시 및 생태체험활동(지끈 놀이, 팽이 만들기), 오감체험활동(건빵 가족화, 사포그림, 슈링클스 활동), 자격증반 작품 전시회도 펼쳐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LH 양주사업본부는 28일부터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 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83필지 25천㎡로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1인 1필지로 공급된다. 일정은 12월29~30일 매입 신청, 12월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며 납부조건도 5년 무이자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선납할인도 가능해 사업수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천218세대가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대우푸르지오가 지난 5월말에 A9블록 1천862세대를 착공해 공급 추진 중에 있어 지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로부터 30km 거리에 위치한 옥정지구는 면적 7천42천㎡, 38천여 세대가 계획된 경기 동북권의 최대 신도시로서 경원선(덕계역, 덕정역)이 지구와 접한 회천지구를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시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북부 섬유CEO 조찬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섬유CEO를 대상으로 우수 섬유기업의 축척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경영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영원무역의 사장을 맡고 있는 성기학 회장의 ‘매출 2조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원무역의 성장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 회장은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해 해외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7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는 섬유단체 및 기업대표 등 15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팩스( 031-851-0057)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조찬 포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섬유센터운영팀(☎ 031-850-36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양주=이호민기자
농협 양주시지부는 회천농협 ‘식사랑·농사랑 주부농산물 체험구매단’과 공동으로 19일 남면에 소재한 초록지기 마을에서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4년도 4/4분기 모범업소 신규신청’ 접수를 받는다. 모범업소 신규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받은 업소(현 영업주의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업소. 다만, 양도·양수로 인한 영업자 지위승계는 6개월이 경과하지 않더라고 심사지정 가능)와 집단 급식소(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된 업소)이다. 지정 절차는 양주시 생활민원과 식품위생팀 및 양주시외식업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3차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업소 지정 대상 기준에 적합하면 최종 지정되게 된다. 모범업소에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교부,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각종 매체를 활용한 업소 홍보, 업소환경 위생개선을 위한 위생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 지정은 관내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및 집단 급식소 시설의 좋은식단 실천 및 위생적인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해당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모범업소
양주시 서정대학교가 의정부 성모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정대학교는 앞서 지난 10월30일 교내 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전략적 산학협약을 통해 학교내 의료·보건계열 학생들의 교육향상과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병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서정대학교에서는 김홍용 총장 외 주요 보직교수와 간호과 김소남 학과장, 응급구조과 기은영 학과장 등 관련학과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창조적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 교류 확대 등 상호공동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장흥에 위치한 우이령길 경관개선사업 완공을 계기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북한산 둘레길의 주요관문인 우이령길 입구 담장이 노후되고, 경관적 특성이 없어 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경관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장흥면 석굴암길 오봉아파트 담장 벽화 및 포토존 조성 ▲군부대 초소 도색 등으로 전문작가, 시민가족, 군부대 장병 및 가족,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시민소통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등산객들의 첫 관문인 오봉아파트 담장은 ‘양주에서 시작하는 우이독경 이야기’라는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우이령길 BI, 북한산 서식 동식물, 양주 7색 홍보, 오봉전망대 포토존, 양주 캐릭터 꾸미 포토존, 산불조심 포토존 등을 조성, 시민과 통행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이령길을 방문하는 시민과 통행객들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 정체성 및 경관적 특성을 알리고 시의 홍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춰 연간 이용객 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