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직무수행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경험 바탕의 소통 행정, 다양성 존중의 포용적 조직문화, 신규공무원의 적응력 체계화 등을 2024년 인재 양성 방향으로 정하고 직원 업무 역량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시정가치 공유와 조직문화 활성화 ▲직무 전문성 강화 ▲능동적인 자기개발 학습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각 과제에 맞는 세부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공무원의 경우,소속감을 느끼며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직무과정, 민원응대, 창의․소통,조직 적응과정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핵심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팀 관리 및 조직의 성과 창출을 위해 6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R&R,업무관리,자기관리 등을 교육한다. 5급 간부공무원들에게는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향상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기여를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 신뢰받는 공감 소통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함께,5년 이내 퇴직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삶의 방향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퇴직 후 변화관리, 증여와 상속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국 지자체 산불방지업무 담당자(169개 시・군・구 등 187명)를 대상으로 ‘산불방지업무 담당자’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불방지업무담당자과정은 산불진화 현장에서 각 기관별로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최신 산불진화시스템 활용법을 습득하여 산불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조사 및 발화지 현장 보존 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한 과학적 감식과 산불 가해자 검거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산불방지업무 담당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중점 추진해, 봄철 산불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산불피해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등해빙기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빙기 시기에는 동결, 융해 등으로 인해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할 우려와 함께 낙석, 붕괴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시는 이에 해빙기 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전담관리반을 구성하고 안전총괄과 김천복 과장 총괄아래 2개반 9명으로 구성된 상황총괄반과 실시반을 운영한다. 전담관리반은 시설관리부서별 소관 취약시설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규모 또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붕괴, 균열, 전도 등 피해가 우려되는 옹벽, 석축 등과 ▲굴착 공사(터파기, 흙막이) 중인 건설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등 ▲노후화로 인해 붕괴, 전도 등의 위험성이 높은 주택 ▲문화재 성벽, 배수면, 배수로, 외부 경사면, 로프 울타리 등 5개 분야에 대해서는 시설관리부서에서 철저히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남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22억 5700만 원을 들여 안전 인프라를 추가 확충하고 노후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시민 안전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관내 방범 취약시설 등에 CCTV를 설치, 운영해 오다가 2016년 7월 1000여㎡ 규모의 ‘남양주시 스마트 시티 통합센터’를 개관,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센터에는 방범·교통·재난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관제하는 CCTV와 요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특히, 방범용 CCTV는 1,746개소에 모두 5,668대의 카메라가 설치,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하지만,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히 살피기 위해 올해 ▲범죄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 놀이터 ▲인구 밀집지역 등 총 55개소에 신규로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노후화된 안전 관련 시설과 카메라 50개소, 비상벨 30개소 등을 교체 또는 개선하고 지능형 관제시설 460대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남양주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기부 및 지역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활동’▲청(소)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활동’▲주민이 직접 가꾸는 마을정원 활동 붐-업을 위한 ‘마을정원가꾸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개선을 위한 ‘공간조성’ 등 5개 분야이며, 시는 49개 공동체를 선정해 개소당 500만 원∼2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금액, 분야별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등)을 둔 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마을공동체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체의 날, 수다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는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예산 212억 원을 투입해 75개 사업단에서 참여자 4,794명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사업 외 약손, 철도안전지킴이, 폐건전지 수거 사업 등 8개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노인일자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행기관의 고충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노인일자리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3개소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으며, 축제 내용 및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평가항목들을 통해 최종적으로 18개 시군,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특히,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각각 도비 7천만 원과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정약용 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이며, ‘광릉숲축제’는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구역으로 1년 중 축제 기간에 딱 한 번만 열리는 친환경 숲축제이다. 시 관계자는“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앞으로는 경기도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제19회 광릉숲축제’는 오는 9월 28~29일, ‘제38회 정약용 문화제’는 10월 11~12일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구리알뜰교복은행 주관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전체가 참여했으며, 중학교 9개교(갈매중, 구리중, 구리여중, 교문중, 동구중, 서울삼육중, 인창중, 장자중, 토평중) 및 고등학교 7개교(갈매고, 구리고, 구리여고, 서울삼육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의 졸업생이 교복 기증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는 구리알뜰교복은행은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4,500여 점의 교복을 항균 세탁해 품목별 1,000~5,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학교별 교복 기증 및 판매 비율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알뜰교복은행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기부와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좋은 행사다. 해를 거듭할수록 구리알뜰교복은행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구리시가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되었다.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 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구리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와 시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에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주요 일정별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선거사무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관위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선거 업무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과 소극 행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