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안성 동부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쳐‘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겠다’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집중유세는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안성 동부권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동부권 발전 공약을 소상히 설명했다. 김 후보는 동부권발전 공약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필요 ▲한강수계에서 동부권을 제외 ▲강남역행 4402번 버스 종점 두원공고와 일죽까지 연장 ▲삼죽IC와 죽산IC, 일죽을 연결하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를 조속한 착공 ▲동부권 38국도 구간을 확장 ▲버스준공영제 운영 ▲전체 읍면까지 도시가스 100% 공급 등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죽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일죽면 고은리, 장암리 중부고속도로 통로 암거 확장,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삼죽IC를 조기 착공해 삼죽 발전의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 ▲축사시설개선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방초초에 '영유아 물놀이장' 갖춘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낙농테마 생크림타운 및 글로벌 종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
안성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경 대덕면 신령리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인근 환풍기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상인 김성준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신원미상인이 흡연 후 버린 담뱃불이 환풍기 배관에 착화·발화하면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칫 크게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연기와 불꽃을 확인한 김성준 씨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확인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화재로 인해 환풍기 배관이 일부 탄화·변형되었지만, 또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영환 서장은 “김성준 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도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안성4.1만세항쟁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가 개최됐다. ‘안성4.1만세 항쟁’은 남한 유일의 실력 항쟁지로써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열고 있다. 안성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1919년 안성 4.1만세항쟁을 재현하는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회, 보훈단체,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날의 함성을 함께 재현했다. 또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 태극기 가방만들기 ▲ 태극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 1919 그곳으로 띄우는 손편지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어린이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보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가 전국 제일의 3.1운동의 성지로 앞으로도 선열들의 용감한 투지를 기리고 민족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독립을 외쳤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돼 스물일곱번째를 맞는 해이기도 하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안성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또한 안성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 이사 Jatinder Singh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각계 각층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4명의 시민들을 선발하여 안성시장 등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의 안성이 있기까지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이 땅을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과 늘 고향을 그리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이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시민의 날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시민의 날 전후 1주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4.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향후 이기영 전 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울 계획이다. 이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안성의 가장 큰 문제는 철도이며, 수도권내륙선을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집권여당 중진 국회의원인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도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님이 지지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고 밝히고 “철도의 첫삽을 뜨고, 여당 중진 국회의원의 힘을 안성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제6대 안성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안성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만 177표(12.62%), 2020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만 250표(10.56%), 2022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2만 9106표(25.
안성시 전·현직 도·시의원들은 1일 오후 4시 안성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음주운전 사고 전과자인 윤종군(국힘·안성) 후보의 사퇴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음주운전을 예비 살인행위로 비유하며, 특히 윤종군 후보의 음주운전은 실제 사고를 내서 사람을 다치게 한 것이라 더욱 엄중하다고 비난했다. 만약 2018년에 마련된 윤창호법에 근거한 음주운전 치상에 대한 처벌이었다면 벌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는 가볍지 않은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종군 후보는 음주운전 사고(2010년 12월) 당시 그는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안성 지역위원장이라는 주요 당직을 맡고 있고 이듬해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출마까지 했다며 비판했다. 또한, 음주사고 전과자인 윤종군이 당선된다면 안성의 수치와 국회의 수치가 될 것고 타지역 사람들은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를 당선시켰다며 안성시민을 조롱할 것이다고 개탄했다. 더 나가 전과자 국회의원이라며 국회 전체가 국민의 조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 윤종군 후보는 안성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고 음주운전 사고와 그간의 행태에 대해 반성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달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발족 및 안전·청렴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 등 20명이 참석하여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 발족, 안전결의대회 실시 및 지사 안전관리계획 공유, 청렴이행각서 교환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건설현장 안전교육과 잠재 위험요소 저감방안 토론을 병행하여 참석자들의 안전역량도 재고하였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였으며, 특히 예방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공사현장 안전관리 수칙을 위배하여 중대재해가 발생 할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는 안전한 시공을 위해 전념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미국 브레아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2011년 이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시로의 초청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우수 문화를 알리고, 관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계획하게 되었으며, 호스트 가정과의 하루 및 관내 고등학교 학습 체험, 대학교 견학, 시티투어,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 K-POP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통하여 안성시의 우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안성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안성시와 브레아시 간 사회·문화·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3분경 안성시 계동 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깊이 1.5m의 배수관로 공사작업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57)가 매몰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흙더미를 제거하고 외상환자평가, 부목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광역급행전철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다. 수서~동탄 구간은 승용차로 약 45분, 버스로 약 75분 걸리는 데 반해 GTX는 정차시간을 포함하여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엔 17분, 그 외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기본요금은 3,200원이며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동탄~수서 사이의 운임은 4,450원이 소요된다. 또한 수도권 광역환승할인이 적용되어 서울, 인천, 경기도 버스나 전철을 이용할 때 환승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윤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기존에 예상했던 운임보다 훨씬 저렴하고, 운행시간 역시 단축되었다며 환영 입장을 낸 한편, GTX-A 안성 연장을 반드시 실현하여 안성~서울 30분대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5월 경기도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 노선(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당선 즉시 민·관·정 추진 기구를 꾸리고 경기도·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여 GTX-A 안성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