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8일 삼양컴텍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신건지동에 위치한 삼양컴텍은 2020년 안성시 기업인대상(기술혁신부분)을 수상하였으며 K방탄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지상장비, 항공장비, 개인방호 등 방호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방산기업이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것과 회사 수익금 일부를 보태어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수년간 결식아동 대상 급식지원과, 연탄 및 난방유 등 현물을 저소득층에 지원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삼양검텍 류인원 공장장은 “최근 수출이 늘어나며 회사가 날로 성장함에 따라 안성시와 동행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필요한곳에 잘 써달라”라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시에 우수한 방산기업이 있어 자랑스럽다.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고 올바르게 잘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개인 등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조합원들과 안성시 공무원들이 18일 안성시청 입구 봉산로타 일대에서 악성민원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해 전공노 안성시지부 간부들과 조합원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을 추모하고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피켓팅을 실시하였으며, 안성시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시민과 공직자들간 상호 신뢰를가지고 안성시가 발전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참여자들이 한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시 집행부에도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음성 안내 구축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직원 보호 필요성이 더욱 커져 집행부의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실시해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공무원노조 또한 악성민원에 우리 조합원 공직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민여러분들게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성시 공직자들을 안성시민들이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하며 캠페인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번 달부터 사용료 감면 대상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안성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했으며, 2024년 3월 15일 해당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하수도 사용료 감면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로 장애인의 경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국가유공자의 경우 상이등급 1등급 ~ 3등급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안성시청 하수도과 및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증명서와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매월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가정용 하수도 요금 (가정용 분류식의 경우 톤당 680원) 6800원을 감면받게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9일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률을 제고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받아 예산에 반영 후 추진하고자, 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안성시민과 안성시 소재 직장(학교)의 재직자(재학생) 등이며, 시에서는 참여 대상으로 구성된 15인 이상 단체(모임)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예산 운영현황)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 신청을 받고, 교육대상자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몰입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청소년 대상 교육도 처음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 및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경기도 하천과의‘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에 유태일 부시장과 양운석 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 함께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협약사항 (한천정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생 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방하천종합계획(2021~2030)에‘안성 한천 정비사업’을 1단계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여, 공도읍 신두리 ~ 양성면 덕봉리 (1구간) L=5.6km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7년 상반기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방류수가 한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한천 정비(1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잔여 구간(L=10.46km)에 대한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단계별 방류 계획에 대비하고자 안성시와 양운석 도의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되었다. 시와 관계자는 고삼호수 제방에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한천 전 구간의 현황과 한천 지방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보축, 축제 구간을 위주로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 유태일 부시장과 경기도 양운석 도의원은 “안성 한천 정비사업의 시
안성시는 지난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서별 시청 공무원, 교육지원청 공무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범교육혁신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함께 모여 안성시 교육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1부 행사로 안성시 교육 현황 및 브랜드 출시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2부에서는 토론자들이 직접 참여해 안성시 교육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과제, 브랜드 네이밍 수립 등 주제별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특히 안성시 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로 ▶학습자 주체권 보장 및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수립, ▶관내 대학과 연계한 미래 교육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중간 조직(교육재단) 및 거버넌스 설치, ▶안성맞춤 특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은 “안성의 교육을 구심점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 의미 있는 자리를 통해 안성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토
안성시의회는 ‘제22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총 7건과 일반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진행되는 1차 본회의에서는 제22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2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다룰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문화, 복지 등이 주요 안건인 만큼 안성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심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13일 오후 2시경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는 소방차량 37대와 인원 9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분단위로 한전, 삼천리, 화학물진안전원 등에 통보하고, 인명대피에 만전을 기했다. 안성소방서는 오후 3시 22분 기점으로 완진과 함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현재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금광호수 주변에 잘려진 소나무가 널브러져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잘려진 소나무는 지난해 6월 A모텔 측이 금광호수 주위 소나무 십여 그루를 불법으로 벌목하면서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A모텔 측은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이하 공사)에 구두로 주변 나무가 건물을 침범하는 등 피해가 있어 가지치기해도 괜찮은지 문의했고, 공사는 단순 가지치기로 생각고 긍정적인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A모텔 측은 조경업체에 경관정리를 의뢰했고, 업체는 수령이 20여 년이 넘은 듯한 소나무를 무단으로 벌목했다. 특히 벌목 과정에서 고사목이 아닌 생목을 잘라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잘라낸 나무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사업확장 의혹을 사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금광호수 주변 유지는 공사의 사유재산이다. 명백한 사유재산 침해다. 철저하게 상황을 파악해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모텔 측은 "나무가 잡풀들과 엉켜 건물의 벽을 때리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위험한 부분을 정리하다 보니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과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지난 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수도권연구본부에 방문해 반도체 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협력을 제안해, 사전 협의를 위해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쌍방은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반기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상호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안성시 반도체 기업 수요 파악하고 맞춤형 기술 및 교육과정 개발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76년 반도체, 컴퓨터 등 전자 분야 전문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정부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전광역시에 본원이 있으며, 성남 판교에 소재한 수도권연구본부는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설계 인프라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풍부한 반도체 전문 연구원이다”라며 “반도체 연구기관이 전무한 안성시 여건을 고려하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