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포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환승 후보가 국민의 힘 김포을 홍철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김포선관위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교통전문가로 김포 5호선 연장을 두고 지역에서 목소리를 키워왔던 이 후보는 “출마 당시 5호선 최단기 연장 완공, 김포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서울편입, 3대 광역철도 추진 상황 등을 주장해 왔지만, 후보를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하지만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환승 후보가 17일 자로 사퇴한 가운데 김포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민의힘 홍철호, 개혁신당 김경환 예비 후보등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샘재유치원은 신입 유아들의 유치원 적응을 돕기 위해 '재미팡팡 샘재 키즈카페’를 진행했다. 유치원 측은 '샘재 키즈카페'를 통해 에어바운스, 그네, 롤러코스터 등 유아들이 좋아하는 기구들만을 준비해 유치원생들을 맞이 했다.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 다시 만난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치원 생들은 즐거운 곳임을 느끼기도 했다. 유아들은 “유치원이 놀이동산으로 변해 너무 재미있어요. 매일 매일 오고 싶어요”라고 큰소리로 얘기하기도 했다. 황숙자 원장은 “유아들이 신학기 적응을 잘 해내기를 응원하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 앞으로도 함께하는 놀이 즐거운 배움 일어나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우리 시골 마을에도 버젓한 마을회관과 어르신들의 쉴 수 있는 경로당이 탄생했습니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한 민간 재단이 기부한 부지에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5일 개최됐다. 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2억 9000여 만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1.314㎡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주민들의 쾌적한 소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의 회의나 쉴 수 없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안타깝게 전해 들은 재단법인 김포공원 한상선 이사장이 흔쾌히 부지를 마련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환 이장은 “재단법인 김포공원이 부지를 기부한 덕분으로 준공식을 하게 된 군하 1리 마을회관이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에게 한층 편안한 휴식처가 됐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과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국민의힘 박진호(김포갑) 후보와 홍철호(김포을) 후보가 1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박진호 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김포 교체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숫자 ‘1998’이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아는가”라고 운을 띄우며 “우리 김포시가 처음 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 국민의힘 거물급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지역 정가와 중앙정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포시가 시로 승격했던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다는 박진호 후보와 ‘김포 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후보는 "오는 2025년엔 김포시민 여러분께 ‘서울특별시 김포구’를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선거는 우리가 모두 아는 것처럼 ‘특별해지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시작의 날’“이라며 ”저 박진호가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 김포가 ‘삶의 전부’인 저 박진호가 해내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2시 열린 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도 많은 지지자가 몰렸다. 홍 후보는 ”김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김포시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약 18만여 필지에 대해 의견제출 기간(3.19.~4.8./20일간) 및 이의신청기간(4.30.~5.29./30일간)에 감정평가사 상담을 받는다. 13일 김포시는 담당 지역 감정평가사가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라며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법은 김포시 토지정보과로 사전에 예약 후 시청에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유선 상담 예약도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청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상담제를 통해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더 높일 수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최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를 가졌다. 이번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대행기관장인 김병수 시장 축사에 이어 김현규 협의회장 개회사,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등을 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 등이 발표됐다. 더구나 회의에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을 듣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더했다. 김병수 대행 기관장은 “민주평통 위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는데 있어 시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규 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활동을 추가해 김포 시민의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을 먼저 온 통일인으로 규정하고 그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에서는 매분기 정기회의 정책 건의를 통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분
김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집행기관의 원안을 가결했다. 지난 12일 가결된 추경안 규모는 기존 예산 대비 3.1% 증가한 571억(3.1%)여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24억여 원, 특별회계 46억여 원이 증액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52억 6339만 원 ▲교육 9억 4586만 원 ▲문화관광 139억 7730만 원 ▲사회복지 119억 4545만 원 ▲보건 5290만 원 ▲농림해양수산 36억 2726만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99억 5572만 원 ▲교통물류 111억 5770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1억 6683만 원 ▲행정운영경비 및 기본경비 9928만 원이 증가됐다. 이날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질의 답변에 오강현 위원은 “작년 본예산 심의 당시, 3월 추경 여부를 수차례 확인했을 때, '없을 거다'라고 들었는데 공교롭게도 4월 총선전에 3월 추경이 진행됐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좀 더 투명하게 이뤄졌음 좋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오 위원은 "일반적으로 1차 추경은 전년도 순 세계잉여금을 갖고 진행하는 것이며, 2차 추경은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로 진행 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보건소가 이를 예방키 위해 오는 4월부터 북부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는 보건소가 운영하게 될 교육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 말까지 매주 1회, 4주를 1기로 총 6기에 걸쳐 이뤄진다. 따라서 만30세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1기 신청은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북부보건센터 3층에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실물모형을 이용한 고혈압 저염식이, 당뇨식이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책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은영 북부보건센터 방문보건팀 담당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통해 질환과 식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관리로 의료비 부담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김포시가 긴급대책위를 갖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12일 시는 공무원 사망과 관련해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료 추가 수집 및 수사의뢰서를 작성해 13일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서 제출할 예정이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유족지원, 언론과의 소통, 법적 대응, 증거채집, 심리지원 및 악성고질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이 논의됐다. 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 및 유족과 연계 가능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하는 한편, 충격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인과 친밀했던 팀 동료 및 부서 직원 등 신청자에 대한 직원심리상담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이번 사건 및 악질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찾기 위한 ‘심리지원 헬프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상담 중 치료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악성·고질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악성민원 대처방안에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꿈소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보급하고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공공도서관 17개소가 선정됐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에 마산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접근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미꿈소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마산도서관은 미꿈소 홍보물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물품 등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 강사 양성 교육, 전문 강사 파견 등을 지원받는다. 반우진 마사도서관 담당자는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들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도서관이 차별 없는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