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월곶문화센터에서 오는 3월 9일 ‘오롯이, 월곶’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롯이, 월곶’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클래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정기클래스로는 ▲당신이 몰랐던 예술가들(전 연령) ▲월곶영화제작소(어린이) ▲어른이의 창의미술세계(성인) ▲반려동물 소품 만들기(성인) ▲드라마 읽는 할머니(시니어)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평일에 운영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가족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문예콘서트 ▲일회용 비누 만들기 ▲가죽 동전 지갑 만들기 등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는 강연과 원데이 클래스 운영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롯이, 월곶은 단어 그대로 ‘모자람 없이 온전하게’ 시민 누구나, 가까이, 깊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롯이, 월곶의 세부 프로그램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월곶생활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2027년까지 이전을 추진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김포시가 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수도권 대도시 권역 인프라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대한민국 빙상선수 10명 중 7명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빙상팀 창단 및 빙상학교 설립으로 글로벌 미래 스포츠 스타 요람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은 4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더불어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포시는 국제공항 인접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동남아, 중동 선수를 위한 국제사업을 선도해, 글로벌 스포츠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여서 주목이 되고 있다. 2023년 인구 50만 대도시에 공식 진입한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서울5호선 김포연장, GTX-D 광역철도망 연결 등 혁신적 도시 성장을 주도하는 다양한 발전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포시가 최적지인 이유는 지역적 위치가 아닌 세계적 위치에 있는 도시로 국내선 국제선 공항과 인접한 최적의 지리적 위치에 있는 교통 요충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포골드라인, 서울5
(사)김포 사랑운동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시 의장, 강경구 전 시장, 유영록 전 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7, 8대 이사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사) 김포 사랑운동본부는 화, 애, 용을 바탕으로 민선 4기에 출범한 이래 지금껏 지역에서 꾸준한 사회 봉사활동을 벌여 온 단체다. 이날 임선기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화, 애, 용 사랑 운동해 온 그것이 보람을 느낀다”라며 "김포 사랑운동본부가 꾸준한 성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임 이상직 이사장은 ”김포 사랑운동본부가 출범한 이래 지역에서 크나큰 업적의 사명감을 안겨주신 선배님들의 참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3대 정신을 기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28일부터 ‘김포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화재, 안전사고(자전거, PM사고 포함)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약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4년 1월 31일 기준 김포시민안전보험 총 지급 금액은 약 5.7억 원이다. 상해의료비와 자연·사회재난 사망 보장항목을 새로 설계해 제공함으로써 김포 시민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달라지는 ‘2024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은 28일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 1년간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보장한도는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험을 설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작년 대비 약 50% 감소했다. 보장항목은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대중교통ㆍ전세버스 이용중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부상치료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연·사회재난 사망 ▲자전거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상해의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연·사회재난 사망 보장항목의 경우 10.29.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밤이 더 아름다운 특별한 야간도시가 어딜까.” 최근 김포시는 야간에 안전한 여가를 즐기고 문화·관광·쇼핑·운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27일 김포시는 야간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야간도시정책 전담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야간도시 정책을 개발하고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시가 ‘야간도시’ 김포를 타 도시와 차별화해 심야 관람 문화상품 개발, 평생학습센터·도서관 야간강좌, 야간·주말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계획을 세웠다. 따라서 야간에 걷고 싶은 수변 산책로·공원 조성과 구래동 문화의거리, 라베니체 등 상업지구와 문화공간을 결합해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상권과 결합한 다양한 야간경관 관광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야간도시팀 신설까지 야간도시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2월 중 야간도시 TF를 꾸리고 3월에 야간도시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후, 올 하반기 전 야간도시팀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포시의 컨셉은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한강 중심 도시를 표방하는 야간경관 랜드마크를 조성해 한강과 한강지천을 잇는 안전하고
이른바 운전자들이 도로 위 지뢰밭으로 불리는 해빙기 포트홀(도로 패임) 정비에 나선다. 특히 타이어 파손이나 교통사고의 1차 원인이 되는 해빙기 포트홀(도로 패임)을 복구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27일 시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해빙기를 맞아 낙석위험 및 옹벽 균열 등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을 위해 도로 위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원상 복구할 방침이다. 포트홀은 겨울철 노후한 도로에 스며든 눈·비가 얼어 팽창했다가 녹으면서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해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져 오고 있다. 김포시 도로과 관계자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키 위해서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을 해 비상등으로 뒷 차량에게 포트홀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는 김병수 시장이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정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해당부서에 각별한 주의 당부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위해 김포소방서가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김포점(고촌읍 소재)을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벌였다. 26일 김포소방서는 이번 행정지도에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와 안전에 대한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행정지도에 나선 소방 관계자들은 판매시설 화재 시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피난 문제에 중점을 둔 컨설팅으로 형식적인 자위소방대 편성이 아닌 입점 매장 현황 및 운영 실태 등을 고려해 점포(상점) 별로 임무를 지정하는 등에 대한 설명을 안내했다. 이밖에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관련해 구비된 금속화기 및 질식 소화포는 화재를 가정해 많은 훈련이 필요하며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도 실제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비치를 권고했다. 안전 컨설팅 주요 내용은 ▲대형 판매시설 화재 사례 공유▲판매시설 내 소방·피난 시설 관리 상태 확인▲방재실 직원 격려 등이며 추가적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판매시설 내 많은 유동인구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정확한 화재 지점 방송을 통해 각 장소에서 명확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지도했다. 한선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특정 시간대에 불특정 다수
최근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인해 의료대란이 현실화한 가운데 김포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 해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규식 부시장은 안전담당관을 비롯해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갖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기로 했다. 또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이번 4.10일 김포갑 지역구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던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돌연 김보현(국힘·경기김포갑)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김보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유 전 시장은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 이후 김포의 발전은 정체됐고, 시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은 이루어지지 못해 진정한 김포발전을 위해서 이번 총선에 국민의 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포·서울 통합, 열악한 교통환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 김포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하다”라며 “누가 김포를 위해 일할 적임자인지, 민주당과의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 붙였다. 이에 김보현 예비후보는 “어려운 시기에 큰 결단을 내려 힘을 모아주신 유영록 전 김포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영록 전 시장님과 전현직 시의원님들의 김포 발전에 대한 염원을 받들어 다가오는 국민의힘 경선 그리고 4월 10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분골쇄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김종혁 시의원과 황순호 전 시의원도 함께 해 김포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 확정에 따라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유영록 예비후보가 김보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북한의 민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김포시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달빛 라이트쇼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국내외 관광객, 이주 배경민 등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모인 세계인은 긴장감이 감돌았던 최전방 접경지역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 장소로 변했음을 실감하며 분단 이래 접경지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소원을 비추는 달빛 레이저 쇼 행사로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꾸준히 군과 협의해 23년부터 단 5차례 추진하고 있는 야간기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대형 점등식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선보이는 대형 점등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인요한 홍보대사, 윤도영 강화부군수, 김형열 이북도민회장, 알비올 안드레스 홍보대사,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함께 평화를 기원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불 꺼진 애기봉을 다시 밝혔고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세계인의 평화 기원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아 정월대보름달을 향해 높이 쏘아 올렸다. 애기봉을 찾은 한 가족은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