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사진)가 구청설치 및 반도체 전담부서 신설 등 민생행정분야 공약을 제시하며 동탄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석범 예비후보가 내세운 민생행정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인구100만 특례시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일반구청 및 반도체 전담부서 신설 계획을 비롯해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동인선 능동역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계획을 담고 있다. 그는 또 석우동 지역의 변전소를 옥내화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피해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기동단'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 동탄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親)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만 7000㎢, 인구 약 8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1월에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 무역투자 박람회’에
군포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을 주는 조례를 제정 지난 2022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대안학교 1학년 교육과정 포함)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입학일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29일까지다.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보조금2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축하금은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25일 안천교회(화성시 안녕동)에서 열린 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 ‘3.1운동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명미정, 배현경, 전성균 의원, 정광이 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동주 호서대 교수 등 내·외빈 약 15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대표기도,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1운동 기념 영상 시청에 이어 소프라노 이수경의 성악과 새빛 찬양 선교단의 난타 공연으로 3.1운동 105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평화의 복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의회도 숭고한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에 뿌리내린 신앙인의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는 화성시 관내 800여 개 교회, 5개 지역연합회(동부기독교연합회, 중부기독교연합회, 삼괴기독교연합회, 서부기독교연합회)로 이루어진 단체로 관내 교회의 협력을 이끌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2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화성시 수향미가공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로 화성시 수향미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내 생산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화성시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설치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전국 최초로 자연녹지, 완충녹지, 공원 등에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모델을 제시해 주차난과 충전기 부족 문제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일거삼득(一擧三得)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다는 평가다. 김경희 의장은 단체상 수상소감을 통해 "화성시의회가 2년 연속 기초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으로 시민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화성시의회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군포시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개설한 인터넷 수능방송국 '군포 스마트 에듀스터디' 의 이용 희망자 학교를 통해 접수한다. ‘군포 스마트 에듀스터디’는 군포시와 인터넷 수능방송국을 운영하는 강남구청간 협약을 통해 강남지역에 제공되는 서비스를 군포지역 중·고등학생들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군포 스마트 에듀스터디’는 실력파 전문 강사들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강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 5만원의 수강료( 시보조 3만원, 학생부담 2만원) 만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은 무료 수강혜택을 받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청소년교육특구이자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싱가포르 탐방단 고교생 24명이 화성시에 있는 네델란다 반도체 기업 에이에스엠( ASM)을 견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ASM 기업 탐방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ASM Korea가 지난 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구축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계기로 추진됐다. ASM Singapore에 방문한 탐방단은 기업 소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ASM의 다양한 공정 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장비 제조 공정의 프로세스를 둘러봤다. 특히 이번 견학은 Yvonne Lee 부사장을 비롯한 ASM Singapore의 임원진이 직접 나서 탐방단을 맞이했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해 글로벌 혁신 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싱가포르로 출국에 앞서 ASM Korea의 대외협력 담당 주성희 매니저가 탐방단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해 반도체의 특성과 제조 기술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4차산업 시대에 필수적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는
화성시의회는 23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이 제출한 16건과 주요 업무계획 보고안 4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16건을 가결 처리했다. 이 가운데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은 수정 가결했다. 송선영 의원(사진)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습지(화성갯벌)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 재 건의’ 을 집행부에 요청 한뒤 “화성시 서부지역의 화성습지가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2026년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일반안건 처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612대, 전기화물차 650대, 전기승합차 10대, 수소자동차 397대로, 지원 금액은 445억 원 규모다. 수소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으며, 전기자동차는 추후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보조금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를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탄소배출량이 높은 택시, 택배용 차량 등 특수용도 차량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을 유도하고, 경유자동차 사용이 제한되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신청자의 의무거주기간이 2개월로 확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연속해서 2개월 이상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급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발생을 크게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로당 지원 정책 강화를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모두 749개소로 화성시는 전국에서 5번째로 경로당이 많은 지자체다. 시는 노인 복지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성형 경로당’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화성형 경로당을 조성해 경로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올해 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소를 앞둔 ‘탄요마을 경로당’은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출입구 단차 제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구성 등 노약자 맞춤형으로 설계된 대표적인 화성형 경로당이다. 특히 시 최초로 ‘BF인증’ 획득을 추진 중인 경로당이다. BF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 조성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추가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동탄5동 지산마을 경로당 건립을 올해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무릎과 척추관절 질환을 겪는 노인계층의 좌식 생활로 인한 불편함 완화를 위해 경로당에 입식 식탁 세트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