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4라운드 홈경기에서 2024 K리그 퀸컵 부천FC1995 선수단의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천 퀸컵 선수단은 여자축구팀으로 대회 참가 외에도 지난 9월 발표된 부천 스페셜 유니폼 화보에 백주희, 김서현 선수가 함께 모델로 참여하는 등 구단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은 지난 2023년 퀸컵 대회 당시에도 4위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역시 2024 K리그 퀸컵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6월 공개 테스트로 선수를 선발했고 지난해에 이어 U-15 김대준 코치가 지도를 맡았다. 지난해 선수단을 이끌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주장 박세나는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벤치 신세지만 주장으로서 모든 여정에 함께하며 멘탈코치로 팀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출정식 후 박세나는 "2년 연속 부천을 대표하는 여성축구팀으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자신감을 비췄다. 한편 부천 퀸컵 선수단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이번 주에는 서울 강남, 마포, 경기 과천 등의 선호도 높은 지역들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836가구(일반분양 4317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 등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서 대치동구마을제3지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6층, 총 28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강남 테헤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권 업무지구와 서울 도심간 이동이 수월하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삼성역 GTX-A노선 개통(2028년 완전개통 목표) 등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를 헐고 짓는 ‘프레스티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내년 10월 개관이 예정됐던 경기도서관 사업의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경기도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추가공사비가 전액 삭감됐을뿐더러 도서관 민간위탁을 반대하는 경기도청원이 1만 명을 넘기는 등 도민 반발도 커졌기 때문이다. 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000여 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게 될 도서관이다. 총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면적 2만 7775㎡,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완공 시 도내 최대 규모인 약 90만 종의 장서를 보관하게 된다. 다만 도가 올해 추경예산안에 편성한 ‘경기도서관 통합 디자인 및 가구제작’ 예산 21억 원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겼다. 도는 도서관 통합 디자인 및 가구제작의 소요 기간을 약 10개월로 보고, 이달 용역 입찰 공고를 해 내년 중순까지 관련 작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추경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관련 예산 편성은 내년도 본예산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도서관 개관도 3개월가량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가 제출한 ‘경기도서관 운영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사고 당시 다혜 씨가 몰던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소유하던 '캐스퍼'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다혜 씨가 몰던 차량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유하던 차 '캐스퍼'로 지난 4월 다혜 씨에게 양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21년 10월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홍보하기 위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한 대를 직접 인수했다. 다혜 씨가 이 차량을 넘겨받은 뒤 지난 8월 제주 한 경찰서에서는 과태료 체납을 이유로 차량 압류 조치를 결정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7일 오전 용산서로 다혜 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이자 다혜 씨의 남편이
22대 국회가 이달 7일~다음 달 1일 첫 국정감사에 돌입하는데, 인천지역 기관들의 일정이 확정되고 있다. 매번 인천은 다른 지역과 기관에 밀려 맹탕으로 끝났다. 이번에는 송곳 질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7일에는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해 인천에 둥지를 튼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8일 해양수산부(인천해양수산청·인천해사고등학교), 14일 한국해양기술과학원(극지연구소) 일정을 결정했다. 오는 21일에는 해양경찰청·인천항만공사 국감이 이어진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골든하버 프로젝트’ 민간투자자 공모에 실패했고,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좌초를 연이어 겪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1일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을 감사할 계획이다. 인천발 KTX 개통지연과 철거가 늦어지고 있는 동인천역 민자역사 등 사안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오는 22일 감사받을 예정이다. 최근 인천경제청에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요청했다가 보완 요구와 함께 반려된 바 있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15일 인천대·경인교대에 대해 실시한다. 22일로 확정된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전자칠판 보급 사업 관련 불법
경기·인천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에 경기남부지역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6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21도, ▲성남 12~21도, ▲과천 11~21도, ▲안양 14~21도, ▲광명 16~21도, ▲군포 15~22도, ▲의왕 11~20도, ▲용인 11~21도, ▲오산 12~21도, ▲안성 12~22도, ▲이천 11~21도, ▲여주 11~2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1도, ▲하남 12~22도, ▲광주 12~20도, ▲파주 9~20도, ▲양주 9~21도, ▲고양 11~21도, ▲의정부 10~21도, ▲동두천 10~20도, ▲연천 9~20도, ▲포천 9~21도, ▲가평 9~20도, ▲남양주 11~22도, ▲구리 12~21도, ▲김포 13~21도, ▲부천 13~20도, ▲시흥 12~21도, ▲안산 12~22도, ▲화성 13~22도, ▲평택 13~2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21도, ▲강화 11~19도, ▲백령도 16~20도, ▲서울 14
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인천이 품은 보물 ‘갯벌’ 등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 의욕이 합세하면서 등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인천시의 영종·강화·송도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단계 확대 등재 추진에 지역주민들도 ‘등재 희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높아지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열린 ‘영종세계음식축제장’에서도 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주민 서명을 받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무려 1000여 명의 주민이 서명했다. 앞서 지난 8월 29일에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영종갯벌생태여행, 영종학부모연대, 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회 등 주민단체가 모여 ‘영종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촉구하는 정식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강화군도 다르지 않다. 시와 문화재청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했지만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중단된 바 있는 강화갯벌도 최근 강화군민 대상·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5.7% 찬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힘입어 120여 명으로 구성된 ‘강화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는 최근 '강화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의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80여명이 대피하고 9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7층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119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서는 추석 무렵 해파리냉채를 먹는 전통이 있다. 해파리는 주로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생물로 알려졌지만 6억 년 전부터 바다에서 생존해 온 오래된 생물이다. 해파리 중에는 녹색 형광을 띠는 단백질(Green Fluorescent Protein)을 가진 종류가 있다. 연구용 유전자를 삽입할 때 형광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도 같이 붙여놔서 ‘연구용 유전자가 제대로 활동하는지’ 확인하는 생물학적 마커로 사용한다. 그 결과로 로저 첸, 마틴 챌피, 시모무라 오사무 연구자들은 해파리를 이용한 녹색 형광 단백질(GFP) 연구로 2008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나무위키). 기수식용 해파리(숲뿌리 해파리)는 해파리 중에서 식용할 수 있는 6종 중에서 최고급이다. 길이 50㎝, 둘레 100㎝, 무게 5~10㎏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다. 기수식용 해파리는 부가가치가 있는 식용 해파리 종으로, 중국 발해·요동만·산둥반도·동중국해와 한국의 강화도·무안 지역에 서식한다. 강화도 해역에서 잡은 기수식용 해파리는 쫄깃한 식감으로 중국으로 수출되어 상어 지느러미와 비슷한 맛을 내는 고급 요리에 사용한다고 한다. 강화군 교동도 주변에서는 가을 추젓(새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등 장기간 인기 게임을 서비스 중인 엠게임이 귀혼 IP를 활용한 신작을 내놓는다. 엠게임은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 귀혼M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2000년대 초반부터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해왔으나, 2010년대 들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매출 반등세를 기록하며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매출 최저를 기록한 뒤, 이듬해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반등세를 보이며 우상향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엔 연매출 816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 당기순이익 218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3월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현금 배당을 의결하기도 했다. 엠게임의 반등세는 '장수 게임'들이 재인기를 얻으면서 가속화됐다. 엠게임이 보유한 간판 게임 IP가 착실히 제 역할을 해냈다는 평이다. 엠게임이 서비스 중인 장수 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2004), 나이트 온라인(2002), 귀혼(2005) 등이다. 세 게임 모두 서비스 기간이 20년 이상이다. 특히 2019년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