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영(경기도청)이 제80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부 프리 30㎞에서 1시간16분06초3을 마크하며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정종원(부산시체육회·1시간17분20초0), 3위는 이건용(경기도청·1시간18분07초7)이 차지했다. 전날 클래식 15㎞에서 패권을 안았던 변지영은 클래식과 프리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복합에서도 1시간55분42초7의 기록으로 우승, 3관왕을 완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은 30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사태와 관련해 장동혁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주장했다. 당내 개혁성향 공부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지방선거를 지금 이 체제로 치를 수 있냐 없냐를 당원들한테 한번 여쭤보는 게 순리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장 대표 재신임투표라든지 이런 것들을 선거 앞두고 정말 허심탄회하게, 개혁방안이라든지 이런 것을 이 지도체제에서 잘 해낼 수 있는가 아닌가를 당원들한테 한번 여쭤보는 작업도 필요하지 않나”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또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우리 지도부는 참 이재명 대통령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좋아할 만한 결정들을 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이 굉장히 고마울 것 같다”고 비꼬며 “그만큼 어제 결정은 상식과 순리를 벗어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 10여명은 이날 당 지도부에 긴급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안과 미래’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최고위원회의의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왜 통합의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고 뺄셈의 정치
장애체육인들의 겨울 대축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23회 대회는 30일 신라 모노그램 강릉 연회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스포츠 중심지 강원!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경과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촬영, LED 대회기 강하,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우승기는 '개최지' 강원도가 품었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3만 859.40점(금 16·은 8·동 5)을 얻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했던 경기도(2만 4474점)와 서울시(2만 2670.4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윤지(서울시)는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 SITTING, 인디비주얼 6㎞ SITTING와 크로스컨트리스키 3㎞ SITTING, 크로스컨트리스키 4㎞ SITTING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쳐 4관왕에 올랐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했던 경기도가 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했다. 도는 30일 강원도 일원에서 종료된 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 4474점(금 15·은 21·동 16)을 얻어 '개최지' 강원도(3만 859.40점)에 뒤져 2위에 자리했다. 도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했지만 1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특히 입상을 기대했던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선수부)에서 16강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도는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WC-E(선수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지만, 4인조전에서는 1회전에 고배를 마셔 아무런 점수도 획득하지 못했다. 또, 지난해 제22회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쓸어 담으며 홀로 2000여 점을 도에게 선사했던 봉현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출전 종목이 시범경기로 전환되는 등의 악재도 마주했다. 도는 이번 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24회 대회에서는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도는 제23회 대회에서 4관왕 1명을 비롯해 총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찬호(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STANDING과
옹진군이 재정 부담과 인구 유출 등을 이유로 연두방문을 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여객선 운임 할인 정책인 ‘아이(i) 바다패스’의 타 시·도민 할인율 축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유 시장은 30일 오후 3시 30분 연두방문 일정으로 군을 찾아 업무보고 등을 들었다. 군은 유 시장에게 여객 운임 지원사업(아이 바다패스) 개선 건의 등 9건의 핵심 과제를 전달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 시민이면 여객선 편도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 주민은 정규 운임의 70%를 지원받는 제도다. 시는 정책 이후 섬 방문객과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 바다패스 도입을 시작한 지난해 인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217만 9994명으로, 전년도인 2024년 197만 6313명보다 20만 3681명(10%)이 증가했다. 섬을 찾은 다른 지역 관광객 수도 2024년 8만 9000명에서 지난해 13만 6000명으로 약 50% 이상 급증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시·군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지난해 모두 147억 원의 사업비 중 시는 125억 2000만 원(85%), 군은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국회사무처 민원지원센터에 막장 유튜버 제재 형법 개정 촉구 서명부와 건의서를 제출했다. 부천시 12개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이 위원회는 서영석 의원(민주·부천갑)의 흉기 소지·위협 행위 처벌안, 김기표(민주·부천을) 의원의 공공장소 통행 방해 촬영 처벌안, 이건태(민주·부천병) 의원의 공동 발의안을 조속히 상정해달라며 2만여 시민 서명을 전달했다. 하루 전인 29일에는 80명이 참여하는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이 공식 출범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전담 TF 운영에 이어 올해 미디어안전팀을 신설하고 모니터링·대응·기관 협력을 통합한 상시 체계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부천역 피노키오광장·마루광장 일대에서 1343명이 참여한 65차례 캠페인과 순찰을 펼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유해 방송을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 문제로 인식하고 부천역 환경을 정비해 무분별 촬영이 어려운 구조로 바꿨다. 미디어안전센터 설치와 상권 회복 대책, 플랫폼사 협력, 입법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이 노력으로 부천역 일대 경찰 신고는 74% 줄었고, 국민신문고 민원은 지난해 12월 말 1건으로
남양주시는 3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시민 참여형 홍보를 통해 휴먼북 사업의 공감도를 높이기 위한 ‘휴먼북 체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단 운영은 기존의 제도 안내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후기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휴먼북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휴먼북 체험단은 직접 강의를 체험한 뒤 그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 시민과 휴먼북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체험 활동을 완료한 경우에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체험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가이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휴먼북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상수 부시장은 “휴먼북은 사람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살아 있는 도서관”이라며 “체험단 활동이 시민과 휴먼북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휴먼북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상과 분야를 세분화해 남양주 시민 누구나 자신의 삶에 맞는 휴먼북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8일 환경사업소 소관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 및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일 신규 부임한 윤영미 오산시 부시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윤 부시장은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 현장을 비롯해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과 오산천, 고인돌공원, 서랑저수지 일원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각 시설의 운영 전반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혹한기 대비 시설 관리 상태와 근로자 안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동절기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관리 강화와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환경사업소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공정률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영미 부시장은 “환경사업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오산시는 지난 29일 청학시립경로당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인 ‘청학2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배경, 실시계획 수립 내용, 경계 설정 및 조정금 산정 기준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청학2지구로 총 312필지, 5만 5780㎡ 규모이며, 국비 7400만 원을 지원받아 향후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경계가 확정되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경계 확정 시점을 기준으로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사전 설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차
남양주소방서는 30일 화재 발생 시 재난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돌봄 공백 아동 등을 대상으로, 119상황실이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화재 발생 사실과 대피 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자는 화재 신고가 접수될 경우 등록된 주소와 장애 유형, 거동 상태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119상황실로부터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해 대피 안내를 받게 되며, 보호자에게도 동일한 안내 문자가 자동 전송된다. 상황에 따라 상황요원이 직접 전화를 통해 피난을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가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