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2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30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카미유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과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19세기 프랑스 음악사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3악장 구조를 하나의 흐름으로 압축해 끊김 없이 이어지는 형식이 특징이며, 첼로의 다양한 음색과 기교를 밀도 있게 담아낸 곡이다.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정우찬이 나선다. 정우찬은 2025년 도쿄 미나토구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파울로 국제 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작곡가 자신의 사랑과 실연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낭만주의 교향곡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표적인 표제음악으로 평가받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3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소속 멘토 60여 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신규 공무원에게 단순한 업무 안내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과 소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멘토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멘토링 과정에서 필요한 코칭 기법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멘토의 역할과 효과적인 코칭 전략 이해 ▲클래식 음악을 활용한 리더십 교육 ▲지역별 지도·조언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겪는 업무 부담과 조직 문화 적응 문제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멘토 간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별 행정 환경의 차이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유연한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함께 모색됐다. 도교육청은 멘토링을 신규 공무원 성장의 핵심 시스템으로 보고 2025년부터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멘토단이 조직 내 소통과 학습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
미술관은 어떤 곳인가? 또 경기도미술관은 무엇인가? 단순히 소장품을 공유하고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도민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경기도미술관은 특별기획전 '흐르고 쌓이는'을 선보이며 미술관의 방향을 돌아보고 정체성과 역할을 되돌아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환희와 연대'를 주제로,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비물질 등 다양한 형식의 소장품 125점을 소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예술은 ( ) 시작하는가 ▲우리는 ( ) 살아가는가 ▲우리는 ( ) 기억하는가 ▲예술은 ( ) 함께하는가 ▲나는 ( ) 실천하는가의 다섯 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빈칸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열린 해석을 통한 사유의 시간을 제안한다. 첫 번째 섹션에 '예술은 ( ) 시작하는가'에서는 가장 먼저 전시장 입구에 놓인 유영국의 '산'이 보이는데, 강렬한 색채와 대비가 특징이다. 유영국은 1세대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내면의 모습을 추상적이고 조형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낸다. 그 뒤로는 박현기의 나무손 연작인 '무제'가 등장한다.…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발명 시상식인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보육기업 9개사의 수상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허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23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경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금상 3개사, 은상 4개사, 동상 2개사 등 총 9개사를 수상했다. 이는 경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수상 기업 다수가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딥테크 분야에 포진해 있어 주목된다. ‘혁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혁신성뿐 아니라 시장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세계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 기업은 금상에 퍼스트랩·오아페·모빌리오, 은상에 플랜트너·피엠에너지솔루션·프리딕티브에이아이·리티브, 동상에 코팅솔루션포유·큐심플러스 등이다. 경기혁신센터의 이번 성과는 ‘CES 2026’에서의 성과와 맞물리며 더욱 부각된다. 센터는 앞서 CES 최고혁신상 43개사 가운데 4개사, 혁신상 452개사 가운데 33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일원에 김 양식장 14건(280.1ha)조성으로 지역 수산업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와 인천시로부터 총 17건(370.1ha)의 김 양식 신규 개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덕적도 1건(50ha)과 영흥면 내리지역 2건(40ha)은 지난해 면허 처분을 완료했음에도, 선재리 일원 김 양식장 14건(280.1ha)은 어업인들의 반대 민원으로 면허 처분이 장기간 지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6월 30일까지로 기한 만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해당 어장이 해양수산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승인된 사안임을 설명하고, 수차례 영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화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선 결과 양측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분쟁 타결로 김 양식장 14건이 추가 개발되면 2025년산 물김 생산량(1만1282톤, 약 142억원) 대비 2026년산 물김 생산량 약 4592톤(약 57억원)이 추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돼 연간 1만5874톤(약200억원)의 어업인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어업인들이 갈등을 넘어 중재와 화합을 통해 지속…
코웨이가 통증 완화를 위한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테라솔 P’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테라솔 P는 전기자극 기반 기술로 통증을 완화해주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세 가지 통증 완화 방법이 조합돼 만성·근육·난치성·생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만성화된 통증 완화를 위한 만성통증 코스, TENS로 통증을 줄여주는 근육통증 코스가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추천 코스가 적용됐다. 맞춤형 케어를 위해 통증 부위와 상황에 맞춰 사용 가능한 전용 패드도 있다. 온열 저주파 전극, 복부 전용 패드 등이다.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와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2026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 P는 평소 근육 통증이나 만성화된 통증을 느끼는 고객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윤아 기자 ]
이진용 무소속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가평에 청년 유입과 정착을 핵심 과제로 밝히며 "청년이 가평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경기신문의 인터뷰에서 가평형 등록금·일자리·주거 3대 책임제와 청년정책총괄담당관 청년직선제 및 군수 직속 청년권익센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는 단순히 도전이 아닌 정체된 가평의 미래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책임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금 멈춰서있는 가평을 힘차게 다시뛰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가평이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도권과 인접한 장점과 뛰어난 자연경관·관광자원을 갖고도 중첩규제와 교통·정주 인프라 제약으로 '머무는 소비'와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관광을 고도화하고 스마트농업·임업·외식 등 지역산업을 미래형으로 전환해, 기업이 투자하는 성장전략이 필요할 때"라며 "(저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가평군을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규제를 풀고,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며 군민이 참여
LG유플러스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누적 건수가 10일 만에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누적 유심 업데이트 42만7385건, 유심 교체 58만1094건으로 합계 100만8479건이 완료됐다. 누적 교체율은 5.9%다. 시행 초기부터 LG유플러스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 U+one 앱 등 온라인 안내, 예약 기반 운영, 현장 지원을 병행해 왔다. 또한 고객 문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와 지원 인력을 지속 점검·보강해왔다. 그 결과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누적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강화된 가입자 보안 체계 적용도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매장 방문이 쉽지 않은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산간 지역인 경북 성주군 노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중구·도봉구, 부산, 경기 평택 등 도시 지역 노인복지관에서도 현장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유심 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송영만, 조재훈 전 예비후보가 조용호 예비후보에 대한 전격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원팀' 대열에 합류했다. 송영만·조재훈 전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산의 역사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기 위해 조용호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전 예비후보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경선은 더 나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공정하게 경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이제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의 승리와 오산의 변화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송영만·조재훈 전 예비후보는 조용호 후보가 가진 도의원으로서의 행정 경험과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조 후보는 오산의 변화를 이끌 준비된 후보이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로서 그간 경선 과정에서 정책과 비전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해 왔던 만큼, 이번 지지 선언은 지역 정가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조용호 예비후보는 즉각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함께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한 달 사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가 다시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며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3으로 전월(106.2) 대비 7.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장기평균 기준선인 100을 밑도는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이 낙관에서 비관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99.2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떨어지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압력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내 28개 시·군 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606가구가 응답해 86.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가계의 재정상황 인식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도 94로 5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8로 3포인트 하락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 역시 106으로 4포인트 낮아졌다. 경제 전반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으로 변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