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씩을 의왕시에 기탁한 70대 어르신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들은 백성갑(72·청계동)씨와 원업상(78·청계동·가운데)씨로 각각 1천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의왕시 희망복지과에 전달했다.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청운누룽지백숙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백씨는 지난 3일 “의왕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또 청계동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원씨는 “열심히 땀흘려 일궈 모은 1천만 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23일 시에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펴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가 뛰겠습니다.” 김포시는 최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팀 설치 이후 이광희 면장이 하성면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성과다. 이는 각 마을 31개 이장들이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기에 가능했다. 이장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는 일뿐 아니라 상시적으로 주민센터와 연락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발굴단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복지행정의 중추적 역할 및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 지원해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하성면 민·관이 협력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26일 프로야구 두산·LG전이 열린 잠실구장에서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홍보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구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남양주에서 열리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음식, 도시,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25일 이 시장은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유희관(31) 선수를 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구속이 느리지만 칼 같은 제구력으로 다승을 거두며 KBO리그에서 ‘느림의 미학’으로 불리는 유 선수의 가치가 ‘제 속도의 삶의 미학’ 슬로라이프도시 남양주시의 철학과 같아 남양주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 된 유 선수는 향후 2년간 ‘슬로라이프 도시 남양주’와 사회인 야구 메카도시 남양주’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인구 67만 명의 슬로라이프 도시 남양주는 28면의 야구장이 있고 301개의 사회인야구팀, 5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어 사회인 야구의 메카로 불린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정수호(50·사진) 보평고등학교 사무관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행정국 복지법무과 교육공무직원운용담당서기관에 내정됐다. 정 신임 서기관은 송림고등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9급으로 신규 임용 후 2007년 5급으로 승진해 이매고등학교, 기획관리실 복지법무담당관,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혜숙(58·사진) 화성반월고등학교 사무관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행정국 교육급식과장에 내정됐다. 이 신임 과장은 수원여자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1977년 9급으로 신규 임용 후 2003년 5급으로 승진해 광문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수원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재무과장,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장동식(57·사진) 포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장 신임 과장은 포천여자종합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9급으로 임용 후 2008년 5급으로 승진해 포천고등학교, 교육국 중등교육과, 교육국, 교수학습지원과, 교육국 평생교육과, 포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철겸(55·사진) 용인고등학교 사무관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김 신임 과장은 동산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9급으로 임용 후 2006년 5급으로 승진해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사담당관, 시흥교육지원청 관리과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우호삼(50·사진) 안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우 신임 과장은 호서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 7급으로 임용 후 2005년 5급으로 승진해 법제처 심판총괄과, 교육부, 군산대학교, 기획조정실 복지법무담당관, 지원국 학교설립과, 안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영남(57·사진) 평택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서기관은 평택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9급으로 임용 후 2009년 5급으로 승진해 원미고등학교 행정실장,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행정실장, 도교육청 감사관, 평택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강성태 시흥교육청 경영지원과장 강성태(58·사진) 평택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시흥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강 신임 과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한경대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안성교육청 9급으로 임용 후 2008년 5급으로 승진해 용인고등학교 행정실장, 도교육청 감사담당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 평택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