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25일 ‘2019년 경기지역본부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구영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모든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목표 달성 방안과 팀원간 결속, 직급분리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팀별 2019년 사업목표 달성 세부계획에 대해 공유·토의했으며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본부는 장기 소액 연체자 재기지원 신청 마감에 따른 충실한 후속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세무서·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납압류 재산정리 강화로 국가재정 기여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한 해 12차례 개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국유재산 무단 점유를 해소, 연체채권 회수 강화 전략 공유, 국유재산 이용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증진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다음달 중순부터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민영 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 항목이 62가지로 늘어나 적정 분양가에 대한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공공택지 분양가 책정이 까다로워지면서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건설업계는 입주민과의 갈등만 커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현행 12개에서 62개로 확대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22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에서 원안 통과됐다. 정부는 이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발의하면서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건설업계의 반발로 규개위 심사가 추가되며 시행이 지연됐다. 건설업계는 앞서 2007∼2012년에도 분양가 공시항목이 61개로 늘어난 바 있으나 당시 분양가 인하 효과는 없으면서 추정 원가 공개로 입주자와의 소송 등 갈등만 커졌다며 규칙 개정에 반대했다. 업계는 이번 규개위 심의에 앞서 원가 공개 확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에 우선 적용하고, 추정원가 공개의 한계점도 보다 명확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
2월 마지막 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 하락세가 신도시와 구도심 구분없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시장 침체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시세보다 싸게 매물을 처분하려는 매도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가격급등 피로감과 대출 규제, 세금 증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추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도내 신도시는 수원 광교(-0.20%), 하남 위례(-0.10%), 군포 산본(-0.08%), 안양 평촌(-0.07%)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광교는 급매물이 늘면서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단지가 1천만원 하락했다. 위례는 학암동 위례롯데캐슬단지가 250만~2천500만원 떨어졌다. 그밖의 다른 도내 지역 가운데 안양(-0.16%), 안산(-0.10%), 성남(-0.08%), 광명(-0.07%), 고양(-0.06%), 오산(-0.05%), 의왕·광주(-0.04%) 등이 하락했다. 저가 급매물에 대한 매수세만 뜸하게 있을 뿐이다. 안산은 매매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고잔동 금강3차 단지가 1천만~1천500만원 하락했다. 도내 전세도 신도시·구도심 구분없이 모두 하락했다. 설 이후 거
삼성전자가 13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 수량 기준 1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 TV는 지난 2006년 금액 기준 14.6%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3년간 1위를 지키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초대형·QLED TV 판매 확대가 지난해 삼성전자가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TV는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54.4%의 점유율로 10대 중 5대,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44.3%의 점유율로 10대 중 4대꼴로 판매됐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판매한 전체 TV를 면적으로 환산해 보면 30㎢ 정도로,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작년에 판매한 TV의 평균 크기는 46.8인치(약 119㎝)였다. 50형 이상 제품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형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삼성전자는 QLED 8K의 경우 98형을 신규로 도입하고 QLED TV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75형 이상으로 구성하는 등 초대형·프리미엄 시장
시중에서 유통되는 5만원짜리 지폐 잔액이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5만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사상 최대인 99조1천244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3천976억원 증가했다. 5만원권이 경조사비 등 용도로 인기를 끌며 화폐 발행 잔액은 2009년 6월 5만원권 발행 시작 이후 9년 8개월 만에 10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화폐 발행 잔액이란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에서 한은 금고로 다시 돌아온 돈을 제외하고 시중에 남아 유통되는 금액을 말한다. 특히 명절에 세뱃돈이나 용돈을 줄 때 5만원짜리 지폐가 많이 쓰이면서 설을 앞둔 지난달에 5만원권 발행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 명절이 낀 지난해 9월에도 5만원권 발행 잔액이 94조3천465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811억원 증가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1월 5만원권 발행 잔액은 설 연휴의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5만원권 사용은 대체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현금없는 매장 등이 나오고 있지만 5만원권의 인기는 꾸준하다. 5만원권 발행 잔액의 증가 추세는 1만원권, 5천원권, 1천원권 등 다른 지폐보다 빠르다.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3·1절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태극기나 역사 관련 도서·기념품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지난 14일∼20일 태극기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역사만화 판매는 850% 늘었다. 일반 한국사 책(84%)이나 지도(53%), 태극기 배지(71%)를 찾는 손길도 늘었다. 차량에 걸 수 있는 태극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한정판 기념주화, 일본강점기 독립운동 활동과 임시정부 수립 과정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 어린이 역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3·1운동 100주년 매직 블록 등도 인기다. 의류업계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태극기가 그려진 와펜을 더한 100주년 기념 바람막이 재킷을 출시했고, SPA브랜드 탑텐도 3·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새긴 티셔츠를 선보였다. 편의점 업계의 경우, GS25가 보훈처와 손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도시락에 부착하고 있다. CU(씨유)는 독립기념관과 제휴해 매장 내에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부착하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둔화했다고는 해도 가계의 빚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빚의 속도’는 경제 성장세보다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에선 지난해 부채의 질은 오히려 후퇴했고 앞으로 빚 증가 속도도 예상보다 둔화하지 않을 수 있다며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은 1천534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늘었다. 통계청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는 1천975만2천가구로 1.2% 증가했다. 가구 수보다 가계신용이 가파르게 늘면서 가구당 부채는 7천770만원으로 4.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돈에 아직 갚지 않은 신용카드 값(판매신용)까지 고려한 총괄적인 가계부채 지표다. 한은이 2002년 가계신용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구당 부채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2015∼2016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정부가 부동산을 부양하기 위해 2014년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하고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며 ‘빚내서 집 사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탓이다. /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두 달 만에 170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타운에 스타필드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매장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지난해 개점 후 주중 평균 1만8천명, 주말 평균 3만명이 찾고 있다. 비슷한 규모의 이마트타운 방문객 수가 주중 평균 8천명, 주말 평균 1만명인 점과 비교하면 최대 3배 많다. 평균 체류 시간도 2시간 40분으로, 1시간 정도인 서울의 대형마트 수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문화센터와 유·아동 강좌가 인기라고 신세계그룹은 소개했다. 봄학기 문화센터 접수는 유아·초등학생 대상 평일 정규강좌가 이틀 만에 마감됐고, 완구 매장의 평당 매출도 스타필드 고양점보다 20%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1년 전보다 18% 급감하는 등 하위 40%(1∼2분위) 가계가 소득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소득 상위 20%(5분위)의 명목소득은 역대급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4분기 기준 소득분배지표는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나빠졌다. 전국 가계의 실질소득은 2012년 4분기 이후 최대폭인 1.8% 증가해 5분기째 증가행진을 이어갔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460만6천원으로 전년 4분기 444만5천원보다 3.6%(16만1천원) 증가했다. 실질소득증가율도 1.8% 늘어 2017년 4분기 증가로 전환한 이후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분위별 소득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난해 4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47배를 기록해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두 계층간 소득차이를 나타낸다. 지난해 4분기 1분위 가구 월 평균 소득은 123만8천원으로 전년 동분기 150만5천원보다 17.7%(26
지난 해 12월 경기지역 가계대출 증가 폭 축소와 기업대출 감소로 인해 도내 금융기관 여신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1일 발표한 ‘2018년 1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안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조1천797억원 늘어나 전월(3조3천403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크게 줄었다. 가계대출(+1조6천464억원→+1조2천699억원)이 기타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이 꾸준히 이뤄지며 전월 수준의 증가 폭을 유지한 가운데 기타대출은 연말 상여금 지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 등으로 증가 규모가 줄었다. 지난 12월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2만1천호로 전월(2만2천호)보다 감소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2조4천536억원→+4천579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8천867억원→+7천218억원) 모두 증가 폭이 전월보다 줄었다. 기업대출(+1조7천30억원→-634억원)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연말 기업들이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하는 등 대기업대출이 감소로 전환되고, 중소기업대출도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