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 대표자이며, 모집 인원은 모두 1천명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올해 민간 건설사에 공급하는 아파트 용지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도시.택지지구 공급을 중단한 이후 지난해 3기 신도시 지정 때까지 토지 공급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LH는 이달 28일 건설사와 시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공동택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공급물량은 모두 109필지 425만㎡로, 올해에는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내부 운영계획 심의에 앞서 최소한의 물량을 조절하는 절차가 다음주 중반에 있을 예정”이며 “정확한 변동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 대비 비숫하거나 다소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용지 공급 규모 감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한 상황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114가 분석한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모두 38만가구에 달한다. 고양지역에 최근 3년간 공급된 아파트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1만3천4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은 지난해 3만6천596가구보다 17%가량 늘어난 4만2천936가구가 입
지난 1월 경기지역 수출 감소 폭이 수입 감소 폭보다 확대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이 18일 발표한 ‘2019년 1월 중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지역 수출은 99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1월(109억8천200만 달러)보다 9.1% 감소했다. 이 기간 도내 수입은 110억4천200만 달러에서 111억1천700만 달러로 6% 감소하면서 도내 무역수지는 11억3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미·중 통상 분쟁 등의 통상 여건으로 중국 경기가 둔화됐고, 반도체 단가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액이 줄어들었다고 세관은 분석했다. 도내 수출은 감소했지만 전국 수출액의 21.5%를 차지해 61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충남(62억3천200만 달러), 울산(57억6천100만 달러) 등 수출 규모에서도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 수출액 규모로는 용인시(15억 달러), 화성시(12억9천만 달러), 이천시(12억6천만 달러), 평택시(10억2천만 달러) 등의 순이었으며, 수입액으로는 수원시(27억7천만 달러), 이천시(11억2천만 달러), 평택시(10억3천만 달러), 화성시
올해 1월 경기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1월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1만2천20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7천628건)보다 30.8%(5천427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15년 1월(1만9천7건)부터 2016년 1월(1만4천977건), 2017년 1월(1만3천214건), 지난해 1월(1만7천628건) 등 최근 5년간 같은 달 평균(1만5천405.4건)보다 20.8%(3천204.4건) 줄어든 규모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결과로 풀이된다. 매년 1월 주택 거래량에서 2013년 1월별 거래량으로는 2013년 1월(4천630건) 이후 6년 만에 최저였으며, 전체 월별 거래량에서는 2013년 8월 1만869건 이후 65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경기지역을 비롯한 1월 수도권 거래량은 2만2천483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39.8%, 5년 평균 1월 수도권 거래량으로 비교하면 26.7% 감소했다. 지난 1월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4만5천914건으로 지난해 1월 4만2천26건보다 9.3%, 5년간 1월 평균 대비 3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2월 28일까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는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을 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당초 지난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재기 의지가 있는데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채무자가 없도록 이달 28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수원과 용인, 광명, 평택, 안산 등 경기도 남부 16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 및 지역복지단체와의 협업하고 있다. 한 명의 취약계층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하는 등 이 제도를 안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신청 접수가 이달 28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중증환자 등 신청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도우미’ 제도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저말고 캠코에 상담신청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신청은 전국 39개
삼성전자가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최근 재계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구현에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특히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 투자를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18일 “삼성전자의 공동 대표이사인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이 오늘 아침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사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과 테마를 발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은 ‘함께 가요, 미래로!’이며, 영문명으로는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으로 정해졌다. 사람이 가진 고유한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삼성이 지향하는 사회공헌의 목표라는 의미로, 삼성전자의 경영철학 가운데 하나인 ‘인재제일’과 궤를 같이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청소년 교육(Education for Future Generations)’을 새로운 사회공헌 테마로 제시했다.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주자인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기존의 교육프로그
이디야커피는 18일 평택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350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시설은 연면적 1만3천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6천t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자동, 친환경 공정을 갖춰 커피 원두와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만들게 된다. 이디야커피는 이 시설이 준공되면 그동안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받아온 원두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개발 성과를 대량생산으로 연결시켜 전국 2천500여개 가맹점에 고품질의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스틱 커피 ‘비니스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에 투입하겠다”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콜라와 설탕, 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최대 10%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조사 품목 조정 등의 이유로 분석에서 제외한 4개를 뺀 26개 품목 가운데 18개(69.2%)의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6개(23.1%)는 내렸으며 2개(7.7%)는 같았다. 지난해 1월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설탕으로 11.0%나 뛰었다. 이어 된장(9.8%), 콜라(9.7%), 어묵(8.5%)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생수(6.8%), 우유(6.7%), 즉석밥(5.6%)도 이 기간 5%가 넘는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작년 1월과 비교했을 때 식용유(-6.1%), 오렌지 주스(-5.3%), 맛살·고추장(-4.9%)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전달인 2018년 12월과 비교했을 때는 콜라(6.0%), 된장(4.7%) 등 14개 품목이 올랐고 오렌지 주스(-4.5%), 햄(-2.7%) 등 13개는 내렸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현금 보유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엄청난 규모의 ‘현찰’을 보유하면서 설비·연구개발(R&D) 투자는 물론 해외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 보유액(연결 기준)은 총 104조2천100억원으로, 전년말(83조6천억원)보다 무려 24.7%나 늘어나며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현금 보유액은 기업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 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합친 것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274조9천억원)의 약 38%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 상장사인 SK하이닉스 시총(53조7천억원)의 2배, 국내 2위 기업인 현대차 시총(25조8천억원)의 4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해 현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총자산은 연말 기준 339조3천600억원으로, 1년 만에 12.5%나 증가하며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금에서 차입금을 뺀 순현금도 89조5천5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20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연휴 이후에도 계속됐다. 풍부한 입주 물량 속에 일부 지역에서는 역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2주 도내 신도시는 성남 분당(-0.06%), 부천 중동·화성 동탄(-0.03%), 안양 평촌(-0.02%) 등이 떨어졌고 그 외 신도시 지역은 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분당은 시세보다 낮은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거래 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자동 정든동아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단지 등이 500만~1천500만원 하락했다. 중동 설악주공 단지는 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서울지역 시세 변동에 민감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광명(-0.17%)과 의왕(-0.13%), 구리·이천(-0.10%), 하남(-0.08%), 오산(-0.06%), 안양(-0.04%) 등 순으로 하락했다. 광명은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과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소하동 우림필유 단지 등이 500만~5천만원 하락했다. 의왕 내손동 포일자이와 내손대림e편한세상 단지가 500만~1천만원 떨어졌다. 이 기간 경기지역 전셋값 하락 폭은 더 확대됐다. 신도시 지역이 하남 위례(-0.30%), 안양 평촌(-0.24%), 화성 동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