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 나란히 참가해 차세대 사이니지 기술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8K 고화질의 QLED 사이니지를,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각각 ‘대표주자’로 내세우며 맞대결을 펼쳤다. 현지시간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화소수 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82인치 ‘QLED 8K 사이니지’를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9’에서 공개한 초대형 모듈러 디스플레이인 2019년형 ‘더 월(The Wall)’도 유럽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LED 사이니지에 8K HDR(명암최적화 기술) 영상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링크 LED HDR’ 기술도 공개했다. 일반 광고 영상을 HDR 화질로 자동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밖에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OMN 시리즈’의 단면형과 양면형 제품, 2…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월 3일까지 NH콕뱅크 신규 회원 가입과 금융상품, 농·축산물 등 상품 가입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콕뱅크 신규 가입고객 축하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콕뱅크, 콕푸드, 콕팜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1명, 건조기 2명, 콕푸드 1만원 이용쿠폰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새해 콕뱅크 이용고객 대박 사은 이벤트’는 매주 금융 상품 가입고객 및 농협에서 인증한 안전·신성한 농축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명에게 황금돼지 10돈과 30명에게 콕푸드 이용쿠폰(5만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업데이트한 NH콕뱅크 3.0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간편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 로그인만으로도 송금,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농산물 직거래, 농촌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뱅킹 서비스이다. /이주철기자 jc38@…
경인통계청 ‘12월 산업활동동향’ 지난 12월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 감소 폭이 전달보다 확대된 반면 생산자제품 출하·재고지수는 동반 증가했다. 이 기간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건설수주액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12월 경기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월 도내 광공업생산지수는 114.8로 전년 12월보다 3.3% 감소했다. 1차금속(16.9%)과 자동차(10.5%), 화학제품(4.1%)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계장비(-19.4%)와 전기장비(-16.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1%) 등의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광공업 생산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도내 생산자제품 출하지수(111.5)와 재고지수(129.4)는 각각 0.1%, 6.2% 증가했다.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0.7% 줄어든 115.1이었다. 가전제품(13.9%)과 의복(4.9%)의 증가 폭보다 오락·취미·경기용품(-13.5%)과 신발·가방(-6.5%), 화장품(-5.3%) 등의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 판매는 2.2%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판
명절 음식도 집 앞으로 바로 가져다주는 새벽 배송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1∼2인 가정이 증가한 데다 새벽 배송 시장도 성장하면서 가정간편식으로 명절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유통업체 매장을 찾는 과정조차도 생략하고 집 앞 배송을 택하는 추세다. BGF리테일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 네이처’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 상차림 배달 주문고객이 지난해 설 연휴를 앞둔 같은 기간 대비 2.5배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헬로 네이처는 떡국과 나물, 전 등 명절 음식을 주문하면 연휴 기간에도 집 앞으로 가져다주는 새벽 배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류와 국·찜류는 각각 2배, 구이·요리는 1.5배 매출이 늘었다.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에서도 전과 나물, 갈비찜 등 명절 음식을 예약한 날짜에 집 앞가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다. 명절 직전 2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이나 나물은 2018년 설보다 추석에 매출이 185% 신장했고, 떡과 한과는 298%나 늘었다. 마켓컬리는 이번 설에 메뉴 구성을 다양화한 만큼 매출도 더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G마켓도 최근 한 주(22∼28일)간 명절 음식 배송 주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동그랑땡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36억2천여만원을 들여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종합분석실 기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종합분석실은 농업인에게 작물별 적정 시비량 추천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에 도움을 주고자 토양검정, 농업용수를 비롯한 퇴액비, 중금속, 잔류농약 등 검정을 담당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이들 분석실의 기능강화를 위해 올해 종합분석 장비 보강 및 운영을 지원한다. 또, 담당자 토양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도 분석실 운영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토양검정 4만점, 농업용수 2천점, 퇴액비 1천점, 중금속 4천점 등 정밀분석을 실시해 농업인에게 통보하고 영농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했다. 이 밖에 도농기원은 PLS시행에 대비해 고양시 등 7개 시·군에서 8천점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소득안정에 기여했으며, 정밀분석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전문화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업무를…
2008년 설립된 법인에 대해 주식변동조사를 실시한 세무당국은 법인의 대주주가 2011년에 다른주주 A에게 주식을 이전한 행위가 명의신탁인 것으로 판단하고 A에게 명의신탁에 따른 증여세를 과세하였다. 우리 세법은, 권리의 이전이나 그 행사에 등기등이 필요한 재산(부동산 제외)의 실제소유자와 명의자가 다른 경우 그 명의자로 등기등을 한 날(주식의 경우는 취득일의 다음해 말일 다음날)에 그 재산의 가액을 실제소유자가 명의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본다. 다만, 조세 회피의 목적 없는 경우는 증여로 보지 않는다. A는 대주주가 자신의 명의를 도용한 것일 뿐, 조세회피목적으로 명의신탁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그 근거로 대주주를 사문서위조로 고소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세무당국은 A가 명의신탁을 위해 인감도장 등을 대주주에게 건네 주었으며, 명의도용을 주장하면서 제출한 고소장은 과세처분이 이루어진 이후에 작성된 것으로 신빙성 있는 증빙으로 보기 어렵다고 보았다. 또한, 법인은 설립시부터 지속적으로 세금체납이 있었으므로, 대주주가 2차납세의무자로 지정되지 않도록 명의신탁한 것으로 보이므로, 조세회피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조세심판원도 세무당국의 주장을 인정하였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부진 지속 상반기까지 ‘내리막 길’ 유력 영업이익 전망치 10조원 밑돌아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반등 예상 3대 실적지표 하락 단기간일 듯 올해 매출 232조 2천억원 예측 절대적 수치에선 여전히 ‘호황’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써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어닝쇼크’ 수준으로 떨어뜨린 요인이었던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가격 하락이 당분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반기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걸을 게 유력시된다. 실제로 증권업계의 올 1·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조7천억원, 9조6천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도는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가 마지막이었다. 특히 ‘주력’인 반도체 사업의 흑자는 1분기 5조∼6조원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13조6천5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수요도…
국세청은 납세자의 세금 관련 고충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납세자소통팀’을 본청에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납세자소통팀은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했거나 조사·세무 분야에 장기간 근무해 세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업단지·전통시장 등을 돌며 세무 애로사항을 듣고 납세자들과 함께 해결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결안도 마련한다. 지방청·세무서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소통 전담창구가 설치된다. 현장 세무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납세자 소통방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개설됐다. 납세자는 ‘납세자 소통방’이나 소통팀(☎044-204-4626∼4630)을 통해 세무 애로사항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소통팀은 관행적인 세무 행정을 탈피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납세자가 실감할 수 있는 소통 전담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납세자소통팀은 이날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과 벤처기업 간담회에 동행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 청장은 간담회에서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
한은 경기본부‘기업경기조사’ 경기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2년여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다 경기지역 비제조업계가 다음달 기업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본 반면 제조업계는 작년 말과 같은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2019년 1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과 업황전망BSI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인 68이었다. 이는 제조업 업황BSI와 업황전망BSI가 70을 밑돌았던 2016년 4분기 당시와 같은 수준이다. 이 같은 도내 제조업 업황 결과는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긍정적 응답이 증가한 반면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 등에서 부정적 응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은 경기본부는 분석했다. 도내 제조업 2월 업황 전망도 같은 수준이다. 1월 업황BSI를 부문별로 보면 제품재고수준(106)과 신규수주(78), 원자재구입구입가격(115), 제품판매가격(88), 생산설비수준(104)이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생산(82)과 설비투자실행(95), 가동률(77)은 1~5포인트 하락했으며, 매출(79)과 채산성(82), 인력사정(96), 자금사정(80)은 전월과 같았다. 2월 업황전망B
한국은행이 국내 경제 최대 화두인 ‘일자리 문제’만을 다루기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상반기 조직정비를 통해 조사국 내 ‘산업고용팀’을 폐지하고 ‘고용분석팀’을 신설한다. 산업고용팀은 그간 고용상황·임금·노동시장 구조변화 외에도 산업조직·산업정책, 경제 구조와 성장 잠재력 변화 등을 다뤘다. 그러나 지난해 고용 한파가 심해지고 고용 분석을 둘러싼 한은의 책임에 대해서도 요구가 커지자 고용만 따로 전담하는 조직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은 내에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점도 반영됐다. 고용 외에 기존에 산업고용팀에서 맡은 업무는 다른 부서로 이관된다. 산업정책 등은 중장기적인 시각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제연구원이 맡기로 했고, 산업생산과 관련한 경제 전망은 조사국 동향분석팀이 담당한다.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해서는 조사국 조사총괄팀에서 하기로 했다. 인원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한은 관계자는 “고용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다 보니 고용, 임금, 노동시장 분석만 전담하기 위해 조직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은은 금융결제국 내 ‘디지털혁신연구반’을 신설하고 국제협력국 ‘협력총괄팀’에 ‘의제 연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