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법인 사업자는 지난해 하반기(2기)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이달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10일 밝혔다. 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 올해 신고 대상자는 703만명으로 지난해 확정신고 인원(682만명)보다 21만명 늘었다. 신고는 1월 1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는 신고서 주요 항목을 조회해 채울 수 있는 ‘미리 채움’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하려면 업종별로 미리 안내한 날짜를 참고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간이과세자의 납부 의무 면제 기준 금액이 연간 매출액 2천400만원 미만에서 3천만원 미만으로 인상된다. 신용카드 매출액의 1.3%(음식·숙박업 간이과세자는 2.6%)를 매출세액에서 빼주는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 한도도 연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됐다. 직전 연도 공급가액 합계가 10억원 이하인 개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국세청은 중소기업 등의 유동성 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18년 편견 없는 채용, 블라인드 채용 공공부문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작년 10월 기획재정부 등 4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중진공은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된 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학력, 나이와 관계없이 직무수행 역량과 능력을 갖춘 지원자들이 잇따라 채용됐다는 설명이다. 과거 대졸자만 채용되던 ‘사무지원 직무’의 경우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전문대졸자 8명이 합격했다. 민간기업에서 팀장급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만 44세 지원자가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중진공은 또 인재경영실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시스템 구축과 균형인사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장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인사가 조직 혁신의 출발”이라며 “청년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 투명한 과정을 운영해 정의로운 결과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철기자 jc38@
수온 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와 갈치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대형마트가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국산 생고등어를 정상가 대비 35%, 제주 은갈치는 21%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마트 판매 가격보다 각각 55%와 37% 저렴한 것이다. 갈치는 2017년 초, 고등어는 2017년 말 ‘금 갈치’, ‘금 고등어’라고 불릴 만큼 가격이 치솟았다. 그러나 어획량이 늘어 도매가가 낮아진 데다 직접 산지를 찾아다니며 사전에 물량을 비축한 덕에 값을 낮출 수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실제 한반도 전 해역의 평균 수온이 매년 상승해 지난해 7월 기준으로 24.3도까지 올랐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고등어 어획량은 13만444t으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가량 증가했다. 제주 서귀포 수협의 제주 갈치 연간 위판량도 2017년 7천618t에서 2018년 8천421t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어획량 증가에 따라 새해 고등어 도매가는 작년과 비교해 12%가량 낮게 형성돼 있다. 제주 갈치의 마리당 판매가도 2017년 9천325원에서 작년에는 7천523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
임차사업장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하는 경우, 권리금을 주고 받는 경우가 있다. A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업을 영위하다가, 매출하락, 상가주인의 지나친 간섭 및 임대료 인상 요구 등으로 인하여 경영이 힘들어졌다. 사업을 타인에게 양도하기로 마음먹은 A는 권리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매출을 올리려고 작정하고 하루일을 마무리할 때마다 조금씩 가상의 매출액을 판매시점정보관리(Poinf of Sale, 이하 ‘POS’라 한다) 시스템에 입력하였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프랜차이즈 본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각 지점의 POS의 매출액과 부가가치세 신고서상 매출액을 비교해 봤는데, A사업장에서 차액을 발견하고, A에게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를 추징하는 고지서를 발송했다. A는 POS는 각 가맹점에서 입력한 자료로, 본사가 일괄적으로 이를 관리하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가맹점은 이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고, A가 POS 기기에 매출을 가감해도 본사에서 제지하거나 수수료나 장려금이 지급된 바가 전혀 없으므로, POS에 따른 매출을 진정한 매출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는 애초에 카드매출만을 신고하고 있었다. 세무당국은 조사과정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겨울철 건설현장에 대한 근로자 안전지침 등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국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날 의왕시에 있는 의왕고천택지지구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방문해 한파특보 발령 때 근로자의 동상,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중지, 휴식시간 제공 여부와 추위 쉼터에 난로, 온음료, 구급세트 등이 구비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또 겨울철 건축물 보양 때 급열방식을 갈탄 대신 열풍기로 변경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유독가스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11월 겨울철 근로자 안전대책과 건축물 보양, 화기작업 매뉴얼 등 지침을 전국 건설현장에 내려보냈다. LH는 이번 특별점검을 최근 연이은 공공기관 안전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계획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날 의왕 현장에서 시작한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4월까지 LH가 관할하는 전국 건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오는 16일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을 추진한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성공단 시설점검 차원에서 오늘 방북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방북신청 일정은 오는 16일 하루이며, 규모는 1사 1인으로 산정해 모두 179명이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신청을 했지만, 불허 또는 유보 결정이 내려졌다”며 “아무 대책 없이 철수한 공장의 설비 관리를 위해 방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우리는 개성공단에 가고 싶다”며 “개성공단은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며 일터”라고 방북승인을 호소했다. 비대위는 통일부와 협의해 방북이 허용될 경우 방북 일정은 사흘가량이 적당하고, 방북 인원 역시 각사 기술자 등을 포함해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또 정부에 기업 생존을 위한 정당한 보상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한편 남북 정부가 국제사회 설득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파산의 위기 속에서 재개를 간절히 희망하며
해외로 나가는 항공권은 출국 16주 전에 예약해야 가장 저렴하고 11월과 3월, 6월에 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3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22개국 해외 항공권 요금 추이를 분석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에서 같은 조건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16주 전에 예약하면 평균 12% 저렴하다고 9일 밝혔다. 항공권 가격이 연평균보다 비싸지는 시점은 출국 8주 전이므로, 최소 9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해야 평균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별로 보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달은 11월로 연 평균보다 17%가량 저렴하고, 3월과 6월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지난 12월 경기지역 전년동월 대비 고용률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전 12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67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6천명(0.4%)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701만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만7천명(1%)이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3.4%로 전년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천명으로 15만4천명(4%)이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 7만8천명(-5.7%), 사업·개인·공공서비스 3만6천명(-1.5%), 농림어업 3천명(-4.1%)이 각각 줄어든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만7천명(12.9%), 건설업 2만2천명(4.3%),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5천명(1.0%)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1만7천명(-5.0%),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천명(-5.7%), 서비스·판매종사자 3천명(-0.2%)이 각각 줄었지만, 관리자·전문가 10만1천명(6.3%), 사무종사자 4만8천명(3.8%)이 각각 늘어났다. 종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 열린 ‘CES 2019’에서는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 등은 자신들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휴대전화·자동차의 수익성 둔화를 고심하는 상황인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서 로봇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읽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로 개발한 ‘삼성봇’과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GEMS)’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봇 시리즈로는 실버 세대의 건강과 생활을 종합 관리하는 ‘삼성봇 케어’, 집안 공기를 관리하는 ‘삼성봇 에어’, 상품 추천이나 결제를 돕는 ‘삼성봇 리테일’을 선보였다.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는 근력저하·질환·상해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재활과 거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보다 일찌 로봇 개발에 뛰어든 LG전자의 로봇 제품 라인업도 다양하다. 올해 CES에서는 허리 근력을 돕는 ‘LG 클로이 수트봇’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또 ▲인천공항 안내로봇 ▲평창동계올림픽 청소로봇 ▲가정·상업용 홈로봇 등 총 9종의 클로이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
지난해 11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소비와 건설투자의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2018년 11월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월 증가(+10.6%)에서 감소(-4.0%)로 전환됐다. 전자·영상·음향·통신(+4.7%→-3.2%), 고무·플라스틱(+12%→-7.1%), 식료품(+17.5%→-1.1%) 등이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고, 자동차·트레일러(+33.1%→+3.1%), 화학물질·제품(+31.8%→+10.3%) 등 증가 폭이 줄었다. 도내 제조업 출하도 전월 증가(+14.3%)에서 감소(-6.5%)로 전환됐다. 도내 재고 증가 폭은 소폭 축소(+6%→+5.6%)됐다. 설비투자 중 자본재 수입은 전월 증가(+0.8%)에서 감소(-21.1%)로 돌아섰다. 반도체·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0.1%→-42.6%) 수입 감소 폭이 확대되고 산업기계(+23.9%→+6%) 수입 증가 폭은 축소됐다. 도내 수출은 전월보다 증가 폭(+30.8%→+5.5%)이 축소됐다. 전자전기제품(+26.5%→+8.7%), 기계류(+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