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놨다. NXC는 일본 상장법인 넥슨의 최대주주(47.98%)이고, 넥슨은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다시 넥슨네트웍스, 네오플 등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다. 2일 종가 기준 넥슨의 시가총액은 1조2천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 보유 지분 가치만 6조원 수준이다. NXC가 따로 보유한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등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원에 달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NXC 측은 매각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 지분 매각 사유로 ‘과도한 게임 규제’를 제기한 데 대해서는 “틀린 얘기”라며 매각 추진을 사실상 인정했다. NXC 관계자는 “김정주 대표는 평소에도 적절한 게임 규제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며 “게임 규제에 지쳐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회사 공식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부터 행복주택 전국 14개 단지 3천71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의정부 고산 등 수도권 4곳 1천715가구, 대전 도안 등 비수도권 10곳 2천4가구다. 정부는 이번 모집부터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신혼부부와 같은 조건으로 입주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혼부부의 경우 신청자격을 공급신청자의 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에서 공고일 현재 혼인 기간 7년 이내로 변경해 입주기회를 넓혔다. 이번에 나오는 광주첨단 H-1지구는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 주택으로 공급한다. 또 화성 발안, 정읍 첨단지구는 산업단지 내에 있고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별도 공급물량을 배정했다. 의정부 고산, 화성 향남지구에 신청하는 청년·신혼부부가 중소기업에 근무할 경우에는 근무기간에 따른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근로자의 입주 기회를 넓혔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4일부터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청약 신청하면 된다. 단지별 세부 입주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업체 아우디에 2021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엑시노스 오토 V9’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인 ‘엑스노스 오토’를 공개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고성능·저전력 프로세서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행 정보, 차량 상태 등의 정보(인포메이션) 요소와 멀티미디어 재생과 같은 오락(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첨단 장비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엑시노스 오토 V9’은 최대 2.1GHz 속도로 동작하는 옥타코어(Octa Core)가 디스플레이 장치 6개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고 카메라는 최대 12대까지 지원한다. 또 3개의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디지털 계기판과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HUD(Head Up Display)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공지능 연산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Neural Processing Unit)도 탑재해 운전자 음성과 얼굴 그
신세계는 오는 31일까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 스타필드 하남에서 실종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찾는 어린이는 조하늘 양과 박동은 양, 최진호 군 등 모두 3명이다. 현재 만 28세인 조 양은 1995년 만 4세에 서울 구로동에서 실종됐다. 박 양(현재 만 24세)은 2006년 만 11세 때 경상남도 양산에서, 최 군(현재 만 22세)은 2000년 만 4세 때 안산에서 각각 실종됐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의 중앙 광장에 새로 설치한 22m 높이의 미디어 타워에 이들의 실종 당시 모습을 하루에 70여 차례 띄운다. 지나가던 고객이 화면의 실종 어린이와 눈을 맞추면 이들의 모습이 현재 추정 모습으로 확대된다. 현재 추정 모습은 과거 어린이의 사진과 부모님 친척 사진 등을 기반으로 구현해냈다. 또 실종 어린이 부모들의 간절한 음성도 들려줘 관심도를 높인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필드 하남이 장소와 영상제작 비용을 부담하고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영상기획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주철기자 jc3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부터 우체국 포스트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5~1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QR코드, 바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면 상품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연간 매출액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무료다. 신규 가입자는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결제액의 10% 최고 2만원까지 기존 이용자는 결제액의 5% 매월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금액은 결제일 다음날 이용자 계좌로 입금되고 행사 종료는 포스트페이를 통해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포스트페이는 우체국 우편창구, CO편의점, 포스트페이 가맹점 QR코드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달 안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우체국 페이든든+통장’을 개설해 사용할 경우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고 2월까지 결제서비스 이용자를 추첨하여 최고 1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포스트페이 간펼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우체국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박건기자…
부동산을 양도했을 때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되는데, 양도 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취득 및 양도 부대비용을 차감해서 산출한다. 취득가액은 원칙적으로 실제 취득한 가액을 말하며, 보통 취득 당시 작성한 매매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하면 된다. 그런데, 취득 계약서를 잃어버리거나 달리 입증할 자료도 없다면, 환산취득가액을 이용할 수 있다. 환산취득가액이란, 실제 양도가액에 양도시 기준 시가와 취득시 기준시가 비율을 대입해서 취득가액을 산출하는 것이다. 실무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이라면 취득계약서가 있더라도, 환산취득가액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기준시가가 실제거래가격만큼 오르지 않기 때문에 환산취득가액이 실제 거래가액보다 높게 산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환산취득가액을 적용하는 경우, 단점도 있다. 실제거래가액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중개수수료, 법무사비용 등과 같은 부대비용도 필요경비로 인정되는데, 환산가액을 적용하면 취득당시 기준시가의 3%만이 공제된다. 따라서, 실제 매입계약서와 부대경비 영수증을 모두 보존하고 있다면, 환산취득가액을 이용하는 경우와 실제 거래가액을 이용하는 경우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건물을 신축하고 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해년 새해 첫 현장 경영 행보는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으로 향했다. 지난해부터 삼성의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에 주력해온 이 부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5G’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이 꺾이면서 메모리 반도체를 이을 새로운 주력 사업을 빨리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의식도 읽힌다. 이 부회장은 3일 수원사업장의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해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임직원들에게 도전 의식을 주문했다. 5G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전장부품과 함께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총 180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제시한 이른바 ‘4대 미래성장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 가운데 AI 사업의 경우 이 부회장이 지난해 수차례 유럽과 북미 지역을 오가며 연구개발(R&D) 역량 확보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이…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61만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소득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일자리로 성격에 따라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시니어인턴십, 재능나눔 등으로 나뉜다. 올해 공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0만개 늘어났다. 예산은 1조6천487억원이다. 1인당 월평균 보수는 10만원에서 137만원 사이로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양하다. 지역아동센터나 장애인시설 등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올해 2만개 신설됐으며, 월 60시간 활동 기준 54만원(주휴수당 등 별도)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노인일자리를 실내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단을 중심으로 1월부터 제공한다. 일자리 공급량이 가장 많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우선 받고, 일자리가 남으면 60∼64세(차상위계층 우선) 노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준다. 수당이나 임금은 올해부터 당월 말일 이내에 준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정보는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에서 300여 차례에 걸쳐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단지, 대학, 전통시장 등 현장을 방문해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도 병행한다. 설명회 관련 자료는 기업마당 홈페이지(www.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서랍’ 기능이 새로 생겼다고 카카오가 3일 밝혔다. 자신과의 대화방에서 오른쪽 윗부분의 사이드메뉴로 들어가 ‘내서랍’을 선택하면 모든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사진·동영상·파일·링크 콘텐츠가 최신순으로 나타난다. 대화방별로 볼 수도 있고 중요 표시를 할 수도 있다.자신과의 대화방에서 텍스트를 입력하면 메모지 형태로 자동 변환돼 저장된다. /이주철기자 jc38@